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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병도 "장동혁, 부정선거 음모론 선동만 골몰…선관위 해체 개헌도 소극적"

등록 2026/07/10 10:14:00

수정 2026/07/10 10:42:25

"헌법 개정 등 선관위 개혁 신속 추진…국힘도 협조해야"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07.09. jhope@newsis.com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07.0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정금민 한재혁 김윤영 기자 =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10일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를 향해 "올림픽공원을 전전하며 부정선거 음모론을 선동하는 데에만 골몰하고 있다"고 했다.

한 대행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선관위 개혁을 한다면서 선관위 해체를 위한 개헌에 대해서는 소극적"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민주당이 전날(9일) 6·3 지방선거 당시 발생한 투표용지 부족 사태와 선거관리 부실 의혹의 진상 규명을 위한 이른바 '선관위 특검법'을 발의한 데 대해서는 "선관위의 부실 선거 관리, 공정한 특검으로 진상을 규명하겠다"고 했다.

이어 "용지 물량 축소 경위, 보고 누락 과정, 내부 부패 문제까지 선관위의 전반적인 책임 소재가 모두 수사 대상"이라며 "특검 추천은 한국법학교수회,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 대한변호사협회가 각각 후보자를 추천하는 방식으로 설계했다"고 했다.

또 "정치권이 특검을 고르는 방식이 아니라 정치적 고려를 배제하고 법률 전문성과 독립성을 기준으로 공정한 수사가 이뤄지도록 하겠다는 뜻"이라며 "국민의힘은 특검 추천을 두고 야당 단독 추천만을 고집하며 국민참정권을 정쟁의 도구로 삼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나아가 헌법 개정을 통한 선관위 해체를 포함해 근본적인 개혁도 신속하게 추진하겠다. (국민의힘도) 진정으로 민주주의와 국민참정권을 걱정한다면, 공정한 (선관위) 특검 선출과 선관위 개혁에 협조할 것을 촉구한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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