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호 '조 1위' 판 깔렸다…남아공, 체코와 1-1 무승부[월드컵24시]
등록 2026/06/19 03:15:33
수정 2026/06/19 03:53:27
북중미 월드컵, 승점 동률 시 '승자 승' 규정 적용
한국 축구, 오늘 오전 10시 멕시코와 A조 2차전 격돌
![[애틀랜타=AP/뉴시스]홍명보호 3차전 상대 남아공, 체코와 1-1 무승부. 2026.06.18.](https://img1.newsis.com/2026/06/19/NISI20260619_0001350661_web.jpg?rnd=20260619025610)
[애틀랜타=AP/뉴시스]홍명보호 3차전 상대 남아공, 체코와 1-1 무승부. 2026.06.18.
[과달라하라(멕시코)=뉴시스] 하근수 기자 = 홍명보호의 2026 북중미 월드컵 3차전 상대인 남아프리카공화국이 체코와 힘겹게 무승부를 거뒀다.
오늘 한국이 멕시코를 잡으면, 2경기 만에 조 1위와 32강 토너먼트 진출을 확정할 수 있는 판이 깔렸다.
남아공은 19일(한국 시간) 미국 애틀랜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체코와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 2차전에서 1-1로 비겼다.
한 경기 덜 치른 멕시코(골 득실 2)와 한국(이상 승점 3·골 득실 1)은 1, 2위를 유지했고, 무승부에 그친 체코(골 득실 -1)와 남아공(이상 승점 1·골 득실 -2)은 3, 4위에 자리했다.
이번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는 승점이 같을 경우 가장 먼저 '승자 승'을 따진다.
지난 12일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체코를 2-1로 격파해 '승자 승' 우위를 따냈다.
홍명보호는 잠시 뒤인 오전 10시 멕시코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열릴 2차전에서 멕시코를 잡으면, 3차전 남아공전 결과와 관계없이 1위와 32강 진출을 확정한다.
미로슬라프 코우베크 감독의 체코는 2006년 독일 대회(조별리그 탈락) 이후 20년 만에 월드컵 본선을 밟았다.
체코는 이른 시간 미할 사딜레크의 선제골로 앞섰지만 후반전 통한의 페널티킥 동점골을 내줘 이번에도 승리를 놓쳤다.
![[애틀랜타=AP/뉴시스]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 2차전에서 남아프리카공화국과 1-1로 비긴 체코의 미할 사딜레크. 2026.06.18.](https://img1.newsis.com/2026/06/19/NISI20260619_0001350087_web.jpg?rnd=20260619011512)
[애틀랜타=AP/뉴시스]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 2차전에서 남아프리카공화국과 1-1로 비긴 체코의 미할 사딜레크. 2026.06.18.
32강 진출을 위해 승리가 절실한 체코는 25일 오전 11시 멕시코시티 스타디움에서 멕시코와 3차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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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고 브로스 감독의 남아공은 자국에서 열린 2010년 대회 이후 16년 만에 월드컵 본선에 진출했다.
이날 남아공은 천금 같은 페널티킥 동점골에 힘입어 객관적인 전력에서 한 수 위로 평가됐던 체코와 비기고 조기 탈락 위기를 면했다.
남아공은 25일 오전 10시 멕시코 몬테레이 스타디움에서 한국과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를 벌인다.
체코가 킥오프 6분 만에 골망을 갈랐다.
아담 흘로제크가 중앙으로 크로스했고, 알렉산드르 소이카가 건넨 패스를 사딜레크가 슈팅해 선제골을 터뜨렸다.
일격을 맞은 남아공은 오스윈 아폴리스와 이크람 레이너스 등을 내세워 반격했다.
전반 추가시간 애매하게 떨어진 오브리 모디바의 크로스 이후 타펠로 마세코가 슈팅했지만 수비에 막혔다.
![[애틀랜타=AP/뉴시스]남아공 중원 사령관 모코에나, 한국전 결장. 2026.06.18.](https://img1.newsis.com/2026/06/19/NISI20260619_0001350675_web.jpg?rnd=20260619025926)
[애틀랜타=AP/뉴시스]남아공 중원 사령관 모코에나, 한국전 결장. 2026.06.18.
남아공은 하프타임 직후 렐레보힐레 모포켕, 체코는 후반 10분 파벨 슐츠와 야로슬라프 젤레니를 넣으며 경기를 이어갔다.
교체 카드를 추가로 투입하며 고삐를 당기던 남아공이 기어코 균형을 맞췄다.
후반 38분 마세코의 크로스가 슐츠의 팔에 맞아 페널티킥이 선언됐고, 키커 테보호 모코에나가 강력한 슈팅으로 동점골을 기록했다.
추가시간 7분이 주어졌지만 득점은 없었고, 경기는 1-1 무승부로 끝났다.
한편 이날 경기는 미국 출신의 토리 펜소 심판이 휘슬을 불며 역대 두 번째로 남자 월드컵 경기를 주심으로 관장했다.
부심도 모두 여성인 브룩 메이오, 캐스린 네스빗(이상 미국)이 맡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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