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국방부 "이란 전쟁에 43조원 사용"…2주새 6조원 증가
등록 2026/05/13 00:23:33
수정 2026/05/13 00:26:18
"290억달러 근접…장비·작전 비용 반영"
휴전 중인데…해상 봉쇄작전 영향 준듯
![[워싱턴=AP/뉴시스]줄스 허스트 미 국방부 재무담당 차관대행이 12일(현지 시간) 미 워싱턴DC에서 열린 하원 세출위원회 청문회에서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26.05.13.](https://img1.newsis.com/2026/05/12/NISI20260512_0001247270_web.jpg?rnd=20260512220400)
[워싱턴=AP/뉴시스]줄스 허스트 미 국방부 재무담당 차관대행이 12일(현지 시간) 미 워싱턴DC에서 열린 하원 세출위원회 청문회에서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26.05.13.
[워싱턴=뉴시스] 이윤희 특파원 = 미국 국방부가 두달반 가량 이어지고 있는 이란 전쟁에 투입된 비용이 약 43조원으로 추산된다고 12일(현지 시간) 밝혔다.
줄스 허스트 미 국방부 재무담당 차관대행은 이날 미 하원 세출위원회 청문회에서 관련 질의에 "합동참모본부 참모진과 회계감사팀은 추정지를 지속 검토하고 있으며 현재로서는 290억달러(약 43조2216억원)에 더 가깝다고 보고있다"고 답했다.
허스트 차관대행은 지난달 29일 하원 군사위 청문회에서는 "대략적으로 지금 시점에서 우리는 에픽 퓨리 작전에 250억달러를 쓰고 있다"고 추산했는데, 2주만에 40억달러(약 5조9616억원)이 불어난 수치를 내놓은 것이다.
미국과 이란은 지난달 7일부터 군사 교전을 멈춘 휴전 상태임에도 막대한 비용이 들어간 셈이다. 휴전 상태에도 이어지고 있는 미국의 이란 해상봉쇄와, 시작 이틀 만에 중단된 프로젝트 프리덤 작전 비용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허스트 차관대행은 "장비 수리 및 교체 비용과 현지에 병력을 주둔시키기 위한 일반적인 작전 비용이 반영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이날 발표한 수치는 미군이 직접적으로 사용한 비용으로, 이번 전쟁에 따른 피해복구 비용은 포함되지 않았을 가능성이 있다. 이란의 보복 공격으로 중동 내 다수 미군기지와 군사자산이 피해를 입었고 무기 재고가 소진 된 만큼 복구에도 상당 비용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증가한 비용은 이란 전쟁에 대한 비판 여론에 더욱 힘을 실을 것으로 전망된다. 민주 의원들은 비용 급증과 명확하지 않은 전쟁 목표, 무기 재고 비축량 감소 등에 대한 우려를 꾸준히 내놓고 있다.
이날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은 무기 비축량과 관련한 지적에 "군수품 문제는 어리석고도 도움되지 않게 과장돼 있다"며 "우리는 현재 보유량을 정확히 알고 있고 필요한 물자도 충분히 확보돼 있다"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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