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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중미 월드컵, 지상파로도 본다…JTBC·KBS 140억에 공동중계 합의 추정(종합)

등록 2026/04/20 18:48:41

[서울=뉴시스] 축구국가대표팀 황희찬, 손흥민 등이 오스트리아전을 하루 앞둔 30일(현지 시간) 오스트리아 비엔나 에른스트하펠스타디온에서 훈련하고 있다.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2026.03.3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축구국가대표팀 황희찬, 손흥민 등이 오스트리아전을 하루 앞둔 30일(현지 시간) 오스트리아 비엔나 에른스트하펠스타디온에서 훈련하고 있다.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2026.03.3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JTBC가 오는 6월 개막하는 '2026 북중미 월드컵' 중계권을 지상파 방송사인 KBS와 공유한다.

JTBC는 20일 "지상파 방송사들과 중계권 재판매 협상을 벌여온 결과, 우선 KBS와 합의를 이뤘다"고 밝혔다.

이로써 이번 월드컵은 종합편성채널인 JTBC와 공영방송인 KBS에서 동시에 시청할 수 있게 됐다.

KBS는 "상당한 적자가 예상되지만, 공영방송의 책무를 다하기 위해 JTBC가 제안한 북중미 월드컵 최종 제안 금액을 수용했다"며 "수신료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한 결과 극적인 합의를 이끌어냈다"고 밝혔다.

송재혁 KBS 스포츠센터장은 "통상 월드컵 준비에 1년이 걸리는 점을 감안하면 지금 시간이 촉박하지만, KBS의 오랜 스포츠 중계 노하우를 살려 시청자 여러분들께 고품질의 중계 방송을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KBS는 이영표 해설위원과 전현무 아나운서 등을 북중미 현지에 파견해 나설 것이라는 전언이다.

[서울=뉴시스] 황준선 기자 = 18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축구 국가대표팀 평가전 대한민국과 가나의 경기, 1-0으로 승리한 한국 손흥민이 관중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2025.11.18. hwang@newsis.com

[서울=뉴시스] 황준선 기자 = 18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축구 국가대표팀 평가전 대한민국과 가나의 경기, 1-0으로 승리한 한국 손흥민이 관중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2025.11.18. [email protected]

JTBC는 KBS에 140억 원의 중계권료를 제안했는데, KBS가 해당 제안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JTBC는 FIFA와 2026년부터 2030년까지 월드컵 중계권 독점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지난 2월 동계올림픽 단독 중계 당시 불거졌던 보편적 시청권 침해 우려는 이번 KBS와의 협상 타결로 일부 해소될 전망이다. 지난 2월 밀라노 올림픽 때 JTBC 단독 중계로 시청권이 확보되지 않았던 70만 가구(지상파 직접수신 가구)도 북중미 월드컵을 볼 수 있게 됐다.

JTBC는 MBC와 SBS 등 다른 지상파 방송사에도 KBS와 동일한 조건으로 최종 제안을 전달했다. 향후 협상 결과에 따라 월드컵 중계 채널은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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