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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9 여객기 참사 유해 재수색 일주일 째…누적 349점 발견

등록 2026/04/20 16:52:11

[무안=뉴시스] 이영주 기자 = 경찰 과학수사대와 12·29 무안공항 제주항공 참사 유가족협의회 관계자가 13일 오전 전남 무안국제공항 활주로에서 진행 중인 12·29 제주항공 참사 희생자 유해 재수습 작업에 참여하고 있다. 2026.04.13. leeyj2578@newsis.com

[무안=뉴시스] 이영주 기자 = 경찰 과학수사대와 12·29 무안공항 제주항공 참사 유가족협의회 관계자가 13일 오전 전남 무안국제공항 활주로에서 진행 중인 12·29 제주항공 참사 희생자 유해 재수습 작업에 참여하고 있다. 2026.04.13. [email protected]

[광주=뉴시스]이영주 기자 = 12·29 여객기 참사 희생자 유해 재수색 일주일째 희생자 유해 추정 물품이 누적 350점 가까이 발견됐다.

20일 12·29 무안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유가족 협의회에 따르면 경찰 등은 이날 하루 동안 전남 무안국제공항 활주로와 담장 일대에서 유해 재수색 작업을 벌여 유해 추정 물품 119점을 발견했다. 휴대전화기 등 유류품 160점도 찾았다.

일주일 동안 진행된 재수색 결과 유해 추정 물품 총 349점, 유류품 총 288점이 발견됐다.

경찰 등은 유해 추정 물품을 유전자 감식해 유가족을 찾아줄 방침이다. 유류품 중 휴대전화기도 디지털 포렌식을 거쳐 유가족에게 전달한다.

국무조정실 항공철도사고조사위(사조위)와 경찰, 군 등은 잠정 내달 29일까지 무안국제공항 일대에서 희생자 유해 재수색을 진행한다.

수색에는 범정부 차원의 민·관·군·경 합동 인력 약 250명이 매일 투입된다. 경찰청 과학수사대 등 100명,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 등 군 100명, 소방 20명, 사조위·전남도·무안군 공무원과 유가족 등 30명이 참여한다. 

수색은 수풀 등 장애물을 제거한 뒤 땅을 파내고 파낸 흙을 양동이에 담아 체로 걸러 유해를 찾는 방식으로 진행 중이다. 특히 유가족의 불신을 해소하기 위해 작업 그리드(구역)가 끝날 때마다 유가족의 확인을 거친다.   

수색은 참사 지점인 공항 내 로컬라이저 둔덕 주변과 외부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주요 수색 구역은 둔덕 주변과 추가 유해 발견 지역, 갈대숲, 진입등 설치지역, 유해가 흘러갔을 가능성이 있는 배수구 집수정, 진입등 동편 나대지 등이다. 수색 기한은 내달 초 상황을 검토한 뒤 연장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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