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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IRGC,"위반"유조선 2척 또 호르무즈서 기뢰충돌 폭발 발표

등록 2026/11/02 06:45:18

수정 2026/11/02 06:58:24

1일에도 초대형 포함 유조선 2척 해상폭발후 불타

미 재타격 위협 불구,이란의 봉쇄선 여전히 유효

[반다르아바스=AP/뉴시스] 이란 혁명수비대 해군이 11월 1일 호르무즈 불법 통과 유조선 2척이 해상 기뢰에 부딪쳐 폭발, 블타고 있다고 발표했다.  사진은 2026년 5월2일 이란 반다르아바스 앞 호르무즈 해협 해상에 유조선들이 정박해 있는 모습. 2026. 11.02. 

[반다르아바스=AP/뉴시스] 이란 혁명수비대 해군이 11월 1일 호르무즈 불법 통과 유조선 2척이 해상 기뢰에 부딪쳐 폭발, 블타고 있다고 발표했다.  사진은 2026년 5월2일 이란 반다르아바스 앞 호르무즈 해협 해상에 유조선들이 정박해 있는 모습. 2026. 11.02. 

[서울=뉴시스] 차미례 기자 = 이란의 이슬람혁명수비대(IRGC) 해군이 1일(현지시간) 발표에서 초대형 1척을 포함한 2척의 "위반" 유조선들이 앞서 몇 시간 이내에 호르무즈 해협에서 해군 기뢰에 부딪쳐 폭발해 멈춰 섰다고 밝혔다.

IRGC 공식 뉴스채널인 세파 뉴스 보도에 따르면 이들 유조선들은 이란 당국이 "허용하지 않은 " 항로를 이용해서 호르무즈 해협을 건너가다가 화를 당했다. 

세파 뉴스는 유조선 2척이 모두 항법장치와 인식 시스템을 끄고 몰래 해협을 건너던 중 "갑자기 대 폭발을 일으켜 화재가 났으며, 지금도 불타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란은 2월 28일 미국과 이스라엘군이 합동작전으로 이란 국내를 공습한 이후로 호르무즈 항로를 완전히 점령했다.  그러면서 미국과 이스라엘의 선박, 또는 두 나라와 관련이 있는 선박들의 안전 항로 통항을 금지시켰다.   

최근인 10월 21일과 29일에도 호르무즈에서 대형유조선들이 해상 기뢰와 충돌해 폭발하거나 피해를 입는 일이 자주 일어났지만,  미국의 이란 재타격 위협에도 이란은 "미군이나 관련국들 선박의 해협 통과는 절대 용납할 수 없다"는 주장을 굽히지 않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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