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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빈, 라이벌 신승태와 재대결…100점으로 승리

등록 2026/10/17 09:43:42

[서울=뉴시스] 이종희 기자 = 가수 김용빈이 신승태와 재대결에서 100점을 받으며 과거 패배를 설욕했다.

16일 방송된 TV조선 '금타는 금요일'에는 대한민국 가요계를 대표하는 전설들의 명곡으로 맞붙는 '세기의 가왕' 특집이 펼쳐졌다.  

방송에서 김용빈은 남승민과의 대결에서 이미자의 '여자의 일생'을 선곡했다. 무대에 앞서 이미자와 직접 통화한 일화를 공개해 관심을 모았다. 이미자가 '금타는 금요일'을 한 회도 빠짐없이 시청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용빈은 섬세한 감정 표현과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객석을 눈물바다로 만들었다. 양지은은 오랜 투병 생활을 했던 아버지와 고생한 어머니를 떠올리며 먹먹함에 젖기도 했다. 김용빈은 100점을 기록하며 남승민을 꺾고 승리를 거뒀다.

그러나 김용빈의 승부는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두 번째 메기 싱어로 신승태가 등장했다. 나훈아의 '망모'를 선곡한 신승태는 어머니를 향한 그리움을 절절하게 노래하며 현장을 숙연하게 만들었다.

예상치 못한 신승태의 등장에 김용빈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두 사람은 과거 같은 오디션에 출전해 신승태가 4위, 김용빈이 5위를 기록했다. 당시 단 1점 차이로 희비가 엇갈렸다.

두 사람은 이번 대결에서 김용빈 100점, 신승태 97점으로 승부를 마무리했다. 김용빈은 메기 싱어까지 꺾으며 황금별을 추가했지만, 처음으로 돌린 '운명의 룰렛'에서 '꽝'을 뽑아 황금별 6개로 마무리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천록담이 조용필의 '비련'으로 100점을 기록한 뒤 룰렛에서 '바꿔'를 뽑아 양지은을 제치고 황금별 8개로 단독 선두에 올랐다.

한편, TV조선 '금타는 금요일'은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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