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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반도체 급락에도…삼전·닉스, 장 초반 보합권 등락

등록 2026/09/15 09:22:11

수정 2026/09/15 09:46:24

[광주=뉴시스] 삼성전자, SK 하이닉스.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삼성전자, SK 하이닉스.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15일 장 초반 보합권에서 등락하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오전 9시10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0.10% 내린 24만 8500원을 나타내고 있다.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과 같은 169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인공지능(AI) 개발 속도 조절론과 국제유가 상승, 미국 국채금리 급등 여파로 지난 1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 3대지수가 모두 하락하고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가 5.86% 급락했지만 최근 급락에 따른 반발매수세가 몰리며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주가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는 분석이다.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3.36%), 마이크론(-5.25%), 브로드컴(-4.77%), AMD(-4.40%), 인텔(-5.59%), 마벨테크놀로지(-7.32%), ASML(-7.25%), 램리서치(-8.29%) 등이 일제히 하락했다. SK하이닉스 ADR도 7.60% 떨어졌다.

MSCI 한국 상장지수펀드(ETF)는 6.62% 하락했고,  코스피 야간선물도 1.87% 하락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현재 국내외 반도체주는 AI 속도조절 불안으로 인해 또 한 차례 검증대에 놓였다"며 "시장이 AI 산업 성장성 자체를 의심하는 것은 아니지만, 내러티브에 노이즈가 개입된 상황 속에서 9월 연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불확실성까지 맞물리다 보니, 악재에 대한 민감도가 다시 커진 양상"이라고 설명했다.

한 연구원은 "이번 주 내내 AI 규제와 안전성 관련 뉴스플로우가 빈번하게 등장하면서, 반도체의 단기적인 주가 변동성을 높일 소지가 있다"며 "다만 AI 개발을 중단하는 것도 아니며 설령 업체 차원의 안전장치 마련이 시행되더라도, 중기적으로 정부의 규제 압력이 낮아질 가능성도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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