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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SK하이닉스, 프리마켓서 약보합 출발

등록 2026/09/15 08:22:09

[광주=뉴시스] 삼성전자, SK 하이닉스.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삼성전자, SK 하이닉스.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15일 프리마켓에서 약보합세를 나타내고 있다.

대체거래소 넥스트레이드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오전 8시15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0.40% 내린 24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 역시 0.24% 내린 169만3000원을 나타내고 있다.

지난 1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는 인공지능(AI) 개발 속도 조절론과 국제유가 상승, 미국 국채금리 급등 여파로 3대지수가 하락하고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5.86% 급락했다.

미국 증시에서는 인공지능(AI) 개발사 수장들의 속도조절론이 부각되면서 반도체주가 급락했다. 특히 미 10년물 국채금리가 장중 5%를 넘어서며 위험자산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

다만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도 (이란과의) 대화에 열려 있다고 언급하며 국제유가가 장중 상승폭을 크게 축소했고, 10년물 금리도 다시 5% 아래로 내려섰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현재 국내외 반도체주는 AI 속도조절 불안으로 인해 또 한 차례 검증대에 놓였다"며 "시장이 AI 산업 성장성 자체를 의심하는 것은 아니지만, 내러티브에 노이즈가 개입된 상황 속에서 9월 연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불확실성까지 맞물리다 보니, 악재에 대한 민감도를 다시 커진 양상"이라고 설명했다.

한 연구원은 "이번 주 내내 AI 규제와 안전성 관련 뉴스플로우가 빈번하게 등장하면서, 반도체의 단기적인 주가 변동성을 높일 소지가 있다"며 "다만 AI 개발을 중단하는 것도 아니며 설령 업체 차원의 안전장치 마련이 시행되더라도, 중기적으로 정부의 규제 압력이 낮아질 가능성도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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