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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르무즈 해협서 이란 상선 피격…1명 사망·3명 부상

등록 2026/09/13 15:50:58

수정 2026/09/13 15:54:53

이란 "미국 테러리스트 적의 공격"

[반다르아바스=AP/뉴시스] 5일(현지시간) 이란 반다르아바스 앞 호르무즈 해협에 화물선과 상선들이 정박해 있는 가운데 소형 선박 한 척이 지나가고 있다. 2026.08.05.

[반다르아바스=AP/뉴시스] 5일(현지시간) 이란 반다르아바스 앞 호르무즈 해협에 화물선과 상선들이 정박해 있는 가운데 소형 선박 한 척이 지나가고 있다. 2026.08.05.

[서울=뉴시스] 이재은 기자 = 이란 상선이 호르무즈 해협 인근에서 공격을 받아 1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다고 이란 국영 매체들이 13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이란 국영방송 IRIB에 따르면, 상선은 이란 남부 헹감섬과 케슘섬 사이 시브 데라즈 해안 인근에서 피격됐다. 케슘주 주지사 호세인 아미르 테이무리는 이번 공격으로 1명이 사망하고 3명이 부상했다고 밝혔다.

테이무리 주지사는 이번 사건을 '미국 테러리스트 적의 공격'이라고 규정했다.

이란 혁명수비대(IRGC) 해군은 미국의 호르무즈 해협 통제 주장에도 반발했다.

이란 국영 파르스통신에 따르면 혁명수비대 해군 부사령관은 "호르무즈 해협이 미국의 통제하에 있다면, 어서 100㎞ 이내로 미군 함정을 접근시켜 보라"고 말했다.

그는 미군이 이 지역에 접근하는 모든 선박이 이란군의 대응에 직면할 것이라는 점을 알고 있다며, 최근에도 이와 유사한 사건들이 발생했다고 주장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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