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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아진 추석 연휴에 서울시 종합 대책 마련…버스 증편 운행

등록 2026/09/13 15:22:23

수정 2026/09/13 15:28:24

2026 추석 종합대책 추진

 [서울=뉴시스]서울시청 전경. (사진=서울시 제공) 2026.04.1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서울시청 전경. (사진=서울시 제공) 2026.04.1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올해 추석 연휴는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나흘로 지난해보다 사흘 짧다. 서울시는 짧은 연휴에 귀성·귀경과 가족·친지 방문이 한꺼번에 몰릴 것으로 보고 2026 추석 종합 대책을 가동한다고 13일 밝혔다.

서울시는 귀경객 집중에 대비해 추석 다음 날인 26일과 27일 이틀간 시내버스와 지하철 막차 시간을 연장한다. 심야N버스도 추석 연휴 기간 정상 운행한다.

시내버스는 주요 기차역 5곳(서울역, 청량리역, 영등포역, 용산역, 수서역), 버스터미널 3곳(서울고속·동서울·남부터미널) 정류소에 종점 방향 막차가 다음 날 새벽 1시에 통과하도록 배차시간을 조정한다.

지하철 1~8호선 중 서울교통공사 영업구간, 9호선, 우이신설선, 신림선 마지막 열차가 다음날 새벽 1시에 종착역에 도착하도록 2일간 총 128회(일일 64회) 증회 운행한다.

23일부터 27일까지 서울발 고속·시외버스를 평시보다 하루 751회 증편 운행한다. 증편으로 평시 대비 하루 평균 2만5000여명을 추가로 수송한다.

같은 기간 경부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 운영 시간도 오전 7시부터 다음 날 1시까지 연장해 고속·시외버스 증차에 대응한다.

추석 전후인 23일과 27일에는 김포공항, 서울역, 용산역, 청량리역, 서울고속·동서울터미널 등 주요 교통 거점 6곳을 중심으로 불법 주·정차를 단속한다. 승차 거부나 빈 차 표시 등 심야시간 택시 불법 행위 계도·단속을 병행한다.

 

같은 날 명동, 홍대, 강남 등 주요 관광 지역 대상으로 외국인 관광객 대상 택시 불법 행위가 일어나지 않도록 계도와 단속을 한다.

연휴 기간 대중교통 이용정보와 도로 상황 등 실시간 교통정보는 토피스 누리집, X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성묘객 이동 편의를 위해 망우역사문화공원을 지나는 시내버스 3개 노선(201·262·270번)은 25일과 26일 이틀간 하루 38회 늘려 운행한다. 방문객이 몰리는 용미리 1⸱2 시립묘지는 24일부터 27일까지 무료 순환 버스를 4대 운행한다.

이 밖에 자치구별 연휴 기간 쓰레기 배출일을 사전에 안내하고 민관 합동 청소를 시행한다. 연휴 중에는 환경공무관과 순찰기동반이 무단 투기 우려 지역을 순찰한다. 연휴가 끝난 28일부터는 쌓인 쓰레기를 한꺼번에 치울 예정이다.

시는 연휴 기간에도 응급 진료 체계를 유지하기 위해 시내 응급 의료 기관 51곳과 응급실 운영 병원 23곳을 평소와 같이 24시간 운영한다. 소아 응급 환자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우리아이 안심병원(준응급)' 8곳과 '우리아이 전문응급센터(중증·응급)' 3곳도 지정·운영한다.

연휴에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은 4일간 누적 6036곳이다. 일평균 1509곳(병·의원 613곳, 약국 896곳) 수준이다.

강경훈 서울시 정책기획관 직무대리는 "올해 추석은 연휴가 짧아 이동과 방문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응급의료·교통·안전을 빈틈없이 챙기고 취약 계층의 식사와 안부까지 세심히 살펴 모든 시민이 안전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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