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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산단' 발전소·폐수 떠안은 안성시…기후장관, 지역주민 간담회

등록 2026/08/28 16:00:00

LNG 발전소 건설 예정지·고삼호수 방문

지역주민, 환경영향 우려…피해 최소 요구

[안성=뉴시스] 경기 안성시의회 의원들이 용인 SK부지내 LNG발전소 건설 계획 철회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벌이고 있다. (사진=안성시 제공)2025.04.04.photo@newsis.com

[안성=뉴시스] 경기 안성시의회 의원들이 용인 SK부지내 LNG발전소 건설 계획 철회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벌이고 있다. (사진=안성시 제공)[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손차민 기자 =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을 두고 안성시 주민들의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이 안성시 주민들과 만난다.

용인 산단에 전력을 공급할 액화천연가스(LNG) 발전소와 반도체 공정 폐수 방류 예정지가 안성에 조성되고 있어서다.

김 장관은 28일 오후 경기도 안성시 소재의 용인 국가산단 LNG 발전소 건설 예정지 인근지역과 SK하이닉스 반도체 공장 폐수 방류 예정지 하류인 고삼호수를 점검하고 주민간담회를 개최한다.

우선 김 장관은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 LNG 발전소 예정지의 인근지역인 안성시 양성면을 찾아 지역주민의 의견을 듣는다.

지역주민들은 LNG 발전소 건설·운영에 따른 환경영향 등을 우려하며 피해 최소화 대책 등을 요구하고 있다.

또 김 장관은 고삼호수를 방문해 SK하이닉스 용인 반도체 산단의 공정 처리수 방류계획과 수질·수생태계 영향 등을 점검한다.

추후 산단에서 발생하는 폐수는 적정처리 후 산업단지 내 재이용수로 이용되거나, 생태하천 및 인공습지를 거쳐 고삼저수지 유입부로부터 상류 10.5㎞지점의 한천에서 방류될 예정이다.

김 장관은 안성시의 지역주민, 농·어업인 등 이해관계를 가진 주민들과 간담회를 갖고 주민들이 느끼는 우려와 의견들을 청취한다.

김 장관은 "반도체 산업은 국가의 핵심 전략산업으로서 정부가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는 한편, 그 과정에서 발생하는 환경적 부담과 지역의 목소리도 면밀히 살피겠다"며 "국가첨단산업의 발전과 지역주민의 삶이 함께 나아갈 수 있도록 현장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지역과의 합리적인 상생방안을 찾아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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