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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부동산 정책 2차 비공개 회의…수도권 공급대책 집중 점검

등록 2026/08/07 05:00:00

공급물량·대상부지 주목…이르면 다음주 추가 대책 발표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6일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08.06. suncho21@newsis.com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6일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08.0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지은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7일 부동산 정책 점검을 위한 2차 회의를 열어 수도권 주택 공급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한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2시 청와대에서 부동산 정책 점검 2차 회의를 비공개로 주재한다. 지난 3일 부동산·주식 시장 점검 비공개 회의에서 "가용한 주택 공급 물량을 최대한 확보하라"고 지시한 지 나흘 만이다.

앞서 이 대통령은 1차 회의에서 기존 공급 대책을 전면 재점검하고 2~3일 이내 후속 회의를 마련할 것을 지시했다.

당시 이 대통령은 "2022년부터 지속된 주택 공급 부진이 공급 절벽 상황을 초래했다"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공급과 그 속도가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최대한 신속하게 많은 주택이 공급될 수 있게 가용한 공급 물량을 최대한 확보하는 한편, 가용한 모든 행정 조치와 금융, 재정, 규제 완화 등의 방법을 찾아 공급의 신속한 실현을 위한 방법을 찾으라"고 주문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후속 회의에서 재정경제부·국토교통부 등 관련 부처로부터 공급 물량과 대상 부지 등 주택 공급 확대 방안에 대한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보고받을 전망이다.

서울시내 가용 부지를 어떻게 확보할지가 관건인 가운데 김용범 정책실장과 오세훈 서울시장이 지난 5일 오찬 회동에서 논의된 내용도 다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두 사람은 회동에서 준공업지역을 활용한 주택 공급 방안과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 해제 등을 논의했다. 영등포, 구로 등 서울 서남권 준공업지역을 활용한 주택 공급에는 공감대를 이뤘지만, 오 시장은 용산국제업무지구 공급 규모 확대와 그린벨트 해제에는 반대 입장을 전달했다.

정부는 이날 회의 결과 등을 반영해 이르면 다음 주 수도권 추가 공급 대책을 발표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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