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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사랑한 히가시노 게이고…서점가도 추모 물결

등록 2026/07/28 19:49:42

7월 23일 지병으로 별세…향년 68세

교보문고, 알라딘, 예스24 추모 누리집

문학동네 SNS 통해 "영원한 안식 기원"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일본 추리소설계의 거장 히가시노 게이고의 별세 소식에 국내 서점가에 추모 물결이 일고 있다. 사진은 28일 서울 광화문 교보문고에 마련된 히가시노 게이고 소설 특별 매대 모습.   2012년 국내 번역 출간된 장편소설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은 국내 누적 판매 200만부를 돌파했으며, 교보문고가 2009년부터 10년간 소설 누적 판매량을 집계했을 때 히가시노 게이고가 약 127만부의 판매량으로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늘 새로운 소재, 치밀한 구성과 날카로운 문장으로 작품마다 높은 평가를 받았다. 2026.07.28. kkssmm99@newsis.com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일본 추리소설계의 거장 히가시노 게이고의 별세 소식에 국내 서점가에 추모 물결이 일고 있다. 사진은 28일 서울 광화문 교보문고에 마련된 히가시노 게이고 소설 특별 매대 모습. 2012년 국내 번역 출간된 장편소설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은 국내 누적 판매 200만부를 돌파했으며, 교보문고가 2009년부터 10년간 소설 누적 판매량을 집계했을 때 히가시노 게이고가 약 127만부의 판매량으로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늘 새로운 소재, 치밀한 구성과 날카로운 문장으로 작품마다 높은 평가를 받았다. 2026.07.2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한이재 기자 = 일본 추리소설 거장 히가시노 게이고가 지난 23일 사망했다는 소식에 한국 서점·출판계도 추모의 뜻을 보내고 있다.

28일 교보문고, 알라딘, 예스24 등 대형 온라인 서점들은 히가시노 게이고 추모 누리집을 통해 그의 대표작과 추모 글을 남길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교보문고는 "책과 독자를 향한 사랑에 감사드립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오늘의 일본을 대표하는 작가. 그리고 그의 이름이 곧 장르라 불릴 정도로 동시대 미스터리를 이끈 거인"이라고 적었다.

이어 "히가시노 게이고의 문학 세계를 상징하는 말은 '재미와 감동의 완벽한 조화'라고 할 수 있다"며 "항상 독자를 만족시킨다는 최우선 원칙에 따라 재미있는 소설을 쓰고자 노력했던 소설가"라고 했다.

히가시노 게이고가 쓴 105편의 작품과, 종이책 기준 일본 현지에서 누적 판매량 1억부를 돌파했다는 내용도 담겼다.

[서울=뉴시스] 이소희 인턴기자 = 28일 오전 서울 광화문 교보문고에 지난 23일 타계한 '히가시노 게이고'를 추모하는 특별 매대가 설치돼 있다. 2026.07.2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소희 인턴기자 = 28일 오전 서울 광화문 교보문고에 지난 23일 타계한 '히가시노 게이고'를 추모하는 특별 매대가 설치돼 있다. 2026.07.2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알라딘 역시 "한국인이 사랑하는 미스터리의 거장"이라며 그의 작품들을 볼 수 있게 정리했다.

긴 작품 목록을 지나면 "히가시노 게이고 작가에게 작별인사를 남겨주세요"라는 추모 공간을 마주할 수 있다.

예스24 역시 "일본 미스터리 거장 / 현대 추리소설의 대가 / 히가시노 게이고 / 타계"라며 "일본 최고의 베스트 셀러 작가"의 비보를 전했다.

대표작과 함께 "우리에게 늘 놀라움과 즐거움을 주었던 히가시노 게이고의 작품을 기억하며, 추모의 댓글을 달아주세요"라고 요청했다

각 누리집에는 이날 오후 7시25분 기준으로 300~700개의 그의 죽음을 안타까워하는 댓글들이 남겨져 있다.

출판사 문학동네 역시 누리소통망을 통해 "히가시노 게이고 작가님의 영원한 안식을 기원합니다"라고 적은 게시글을 남겼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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