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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 과기부 주관 AI·디지털 창업인재 양성기관 선정

등록 2026/07/08 10:42:33

연구·시제품제작·법인화·투자선순환 체계

창업 특화교육, 정규 학위과정 안에 포함

[전남광주=뉴시스] 조선대학교.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전남광주=뉴시스] 조선대학교.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전남광주=뉴시스]맹대환 기자 = 조선대학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 주관하는 올해 인공지능(AI)·디지털 기반 창업인재양성 사업에 호남권 주관 대학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AI·ICT(정보통신기술) 분야의 다학제 연구 프로젝트를 창업으로 연결해 대학원 연구자가 국내외 시장을 주도하는 창업가형 석·박사급 인재로 성장하도록 지원한다.

사업 핵심은 연구 주제 선정부터 시장 검증, 시제품(MVP) 제작, 법인화, 투자 연계까지 창업 특화교육을 정규 학위과정 안에 내장하는 연구·창업 일체형 교육모델이다. 선정 대학은 이달부터 최대 6년 간(3+3년) 연 10억원, 총 55억원 이내의 정부 지원을 받는다.

이번 공모에서는 충청·호남·동북·동남 전국 4개 권역에서 권역별 1개 대학만 선정됐다. 조선대는 KAIST(충청권), 포항공과대학교(동북권), UNIST(동남권) 등 과학기술특성화 대학들과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조선대는 IT융합대학 AI·SW학부 전찬준 교수를 연구책임자로 호남 AI 거점 연합체 구축에 나선다. 조선대를 AI 거점대학으로 삼고, 소리·항공우주·신재생에너지·전력에너지·의료AI 등 도메인별 참여 연구실을 구성한다.

또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전력)·광주과학기술원(의료AI)의 연구실과 협력해 지역 난제를 인공지능전환(AX) 창업으로 전환한다는 계획을 제시했다.

조선대는 올해 가을학기부터 석·박사 학위과정에 창업 특화 교육과정을 개설한다. 창업 준비 기간을 연구학기·인턴십으로 인정하는 학사 유연화, 액셀러레이터(AC)·벤처캐피털(VC)이 참여하는 시장 검증형 멘토링, 기술실증(PoC) 지원 등을 통해 선순환 체계를 운영할 예정이다.

연구책임자인 전 교수는 "이번 선정은 조선대의 AI 기술 역량과 호남 지역 산업의 수요를 잇는 창업 생태계의 출발점"이라며 "석·박사 인재들이 지역의 난제를 AI로 정의하고 해결하며 딥테크 창업까지 도전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조선대를 호남을 대표하는 AI 창업 거점으로 키워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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