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보완수사권 폐지하면 '장윤기 사건' 속출할 것"
등록 2026/07/08 09:11:29
수정 2026/07/08 09:43:04
"與, '조작 기소' 운운하더니 '진짜 조작'에는 침묵"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한동훈 무소속 의원이 7일 오후 서울 여의도 의원회관에서 국민의힘 유의동 의원실 주최로 열린 KTX 경기남부역사 신설 토론회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2026.07.07. ks@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7/07/NISI20260707_0021353829_web.jpg?rnd=20260707154204)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한동훈 무소속 의원이 7일 오후 서울 여의도 의원회관에서 국민의힘 유의동 의원실 주최로 열린 KTX 경기남부역사 신설 토론회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2026.07.0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승재 기자 = 한동훈 무소속 의원은 8일 여당이 추진하는 보완수사권 폐지의 위험성을 경고하면서 "이대로라면 10월 2일 이후 장윤기 사건들이 속출할 것"이라고 했다.
한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장윤기 사건은 오직 경찰만이 수사를 할 수 있게 되면 억울한 피해자가 수없이 생겨날 수 있다는 점을 극명하게 보여준다"며 이같이 적었다.
이어 "그런데도 전당대회에만 정신이 팔린 이재명 정권과 민주당은 보완수사권마저 기어이 없애겠다고 한다"며 "이화영씨의 '연어 술파티' 거짓말을 빌미로 검찰의 '조작 기소' 운운하며 길길이 날뛰던 민주당은 경찰의 '진짜 조작'에는 침묵한다"고 했다.
그는 "보통은 소 잃고 외양간을 고치는데 이재명 정권과 민주당은 오히려 소 잃고 외양간을 더 완전히, 철저히 없애겠다고 한다"며 "이재명 정권과 민주당은 앞으로 대한민국에서 수많은 장윤기 사건이 일어나고 어떻게 경찰이 사건을 뭉개거나 덮었는지 모르고 넘어가는 나라가 돼도 상관없다고 선언한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전당대회만 이기면 장땡이고 그 후 평범한 국민의 삶은 어떻게 되든 안중에도 없는 이재명 정권과 민주당에 그래서 묻는다. 기어이 살인자의 편에 설 것인가"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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