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불륜설 정면 반박…"인사만 해도 말이 나와"
등록 2026/07/08 20:36:20
![[서울=뉴시스] 리오넬 메시(왼쪽)가 아르헨티나 방송 기자 소피 마르티네스와 포옹한 뒤 자신들을 둘러싼 불륜설을 농담으로 일축했다. (사진='sofimmartinez' 인스타그램 계정 캡처)](https://img1.newsis.com/2026/07/08/NISI20260708_0002181688_web.jpg?rnd=20260708192101)
[서울=뉴시스] 리오넬 메시(왼쪽)가 아르헨티나 방송 기자 소피 마르티네스와 포옹한 뒤 자신들을 둘러싼 불륜설을 농담으로 일축했다. (사진='sofimmartinez' 인스타그램 계정 캡처)
[서울=뉴시스]이기주 인턴 기자 = 세계적인 축구 스타 리오넬 메시가 자신을 둘러싼 불륜설에 대해 직접 입을 열며 "모두 거짓"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아내 안토넬라 로쿠초도 해당 루머를 일축하며 "전부 거짓말"이라고 부인한 당사자 방송 기자 소피 마르티네스의 입장을 공개적으로 지지한 것으로 전해졌다.
7일(현지 시간) 영국 더미러 등 외신에 따르면 메시는 최근 2026 북중미 월드컵 카보베르데와의 32강전을 마친 뒤 믹스트존에서 아르헨티나 방송사 텔레페(Telefe) 기자 마르티네스를 만나 자신을 둘러싼 불륜설을 공개적으로 언급했다.
여러 취재진이 지켜보는 가운데 마르티네스와 포옹한 메시는 웃으며 "내가 널 보면 왜 쳐다보냐고 하고, 인사하면 왜 인사하냐고 한다"고 말했다.
이에 마르티네스는 "전부 거짓말"이라며 "사실이 아니다"라고 답했고, 두 사람은 근거 없는 루머를 함께 일축했다.
온라인에서는 최근 메시와 마르티네스의 관계를 둘러싼 확인되지 않은 소문이 확산됐다. 두 사람은 2022 카타르 월드컵 당시 여러 차례 인터뷰를 진행한 이후 일부 온라인 이용자들 사이에서 불륜설에 휘말렸다.
메시의 아내 안토넬라 로쿠초도 직접 마르티네스를 위로한 것으로 알려졌다. 마르티네스는 안토넬라가 "소피, 걱정하지 마. 그런 말도 안 되는 이야기는 무시해"라는 메시지를 보내왔다고 공개했다.
마르티네스는 과거 아르헨티나 TV 프로그램 '포데모스 아블라르(Podemos Hablar)'에 출연해 루머로 인해 가족까지 큰 고통을 겪었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그는 "노출이 많아질수록 좋지 않은 일도 함께 따라온다"며 "올해 들어 '왜 메시가 너를 그렇게 바라보느냐'는 식의 이야기가 계속 나왔고, 말도 안 되는 일을 해명해야 하는 상황이 매우 황당했다"고 말했다.
또 자신이 여성이라는 이유로 이러한 루머의 표적이 됐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익명을 요구한 한 동료 기자도 독일 매체 빌트(Bild)에 "소피는 매우 차분한 사람으로 이런 소동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며 "메시의 삶이 워낙 흠잡을 데 없으니 일부 사람들이 억지로 스캔들을 만들어내는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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