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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2.1원 내린 1528.2원 마감(종합)

등록 2026/07/07 15:37:04

수정 2026/07/07 17:18:24

달러인덱스, 전날보다 하락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7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원달러 환율이 표시돼 있다. 2026.07.07. kgb@newsis.com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7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원달러 환율이 표시돼 있다. 2026.07.0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래현 기자 = 1530원대에서 등락하던 원·달러 환율이 1520원대 후반에서 장을 마쳤다.

7일 서울 외환시장에 따르면 이날 원·달러 환율은 2.1원 내린 1528.2원으로 거래를 마무리했다. 앞서 1528.9원(오전 6시5분)으로 출발한 후 상승폭을 키워 1530원대에서 움직였지만 결국 하락 마감했다.

이날 오후 3시24분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100.84로 전날(100.85)보다 하락했다.

미국 6월 공급관리협회(ISM) 제조업 지수가 예상에 부합하는 수준에서 완만한 둔화를 보이며 달러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외환당국의 경계감은 역외 롱심리를 억제하는 요인으로 더해지는 모양새다.

다만 외국인 투자자들의 순매도세와 역송금 수요는 여전히 환율의 부담 요인이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올해 들어 전날까지 국내 유가증권시장에서 158조9000억원을 순매도했다. 전날까지 12거래일 연속 순매도세를 이어가고 있다.

민경원 우리은행 연구원은 "결제 대금을 지급해야 하는 수입업체 입장에서는 최근 환율 하락을 저가 매수 기회로 판단할 가능성이 있다"며 "국내증시에서 외국인 순매도 기조가 이어져 누적된 매도 자금 관련 역송금 수요가 지속될 수 있다는 경계감도 하방 경직 변수"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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