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윤철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문제점 보완 방안 협의 중"
등록 2026/07/07 15:52:22
구윤철 부총리, 국회 재경위 전체회의 출석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도입 후 시장 변동성↑"
"우려 잘 알고 있어…관계기관이 상황 주시 중"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재정경제기획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업무보고를 하고 있다. 2026.07.07. jhope@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7/07/NISI20260707_0021353648_web.jpg?rnd=20260707144751)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재정경제기획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업무보고를 하고 있다. 2026.07.07.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 안호균 기자 = 구윤쳘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7일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도입이 금융시장의 변동성을 키웠다는 지적에 대해 "문제점이 제기되고 있기 때문에 그런 문제점을 보완하고 최소화하는 방안에 대해서는 지금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구 부총리는 이날 오후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이 상품이 출시된 후 코스피 시장 안정화 조치 횟수가 확 늘어났다"는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지적에 이같이 답했다.
구 부총리는 "제도가 도입되기 전 해외에서 2배 또는 3배 레버리지 ETF를 운영하고 있었다. 그러다보니 국내에서 그 쪽에 투자가 많이 이뤄지니까 그걸 막기 위해서(도입한 측면도 있었다)"라며 "외환시장이라든지 자본시장을 같이 보고 했는데 현재는 일부 문제점도 제기되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레버리지 ETF가 우리 주식시장의 변동성을 많이 가져오고 있다는 우려에 대해 잘 알고 있다"며 "관계기관이 예의주시하면서 모니터링도 하고 여러가지 상황을 보고 있다"고 전했다.
김 의원은 "(레버리지 ETF는) 이익이 나면 2배 이익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개인 투자자가 아주 유혹받기 좋은 상품인데, 위험성도 크기 때문에 제대로 알고 들어가야 한다. 그런데 투자자 보호장치가 온전했나. 온라인 사전교육 2시간을 가지고 상품을 출시할 수 있는가"라고 질의했다.
이에 구 부총리는 "교육도 받게 하고 일정 가이드라인도 만들었지만, 현 시점에서는 여러 가지 우려가 되는 만큼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안정화시키는 방안에 대해 협의하는 과정에 있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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