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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미용실서 흉기 난동 80대 구속…"살인미수 혐의"

등록 2026/07/04 16:41:00

수정 2026/07/04 16:50:46

[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경남 거제경찰서는 미용실에서 종업원과 손님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80대 남성 A씨를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했다고 4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일 오전 11시25분께 거제의 한 미용실에서 준비해 간 흉기를 휘둘러 30대 여성 종업원 B씨와 40대 남성 손님 C씨를 잇달아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

B씨와 C씨는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사건 현장에서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으며, 범행 전 흉기를 미리 준비한 점 등을 토대로 살해 의도가 있었다고 판단해 살인미수 혐의를 적용했다.

A씨는 범행 직후 음독했다고 진술했지만 병원에서 실시한 혈액검사 결과 음독 사실은 확인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A씨와 피해자들의 관계와 구체적인 범행 동기 등 사건 경위를 수사할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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