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6월 소비자신뢰지수 91.2…유가 하락에 호전
등록 2026/07/01 00:33:52
구직여건 인식은 악화
![[버넌힐스(미 일리노이주)=AP/뉴시스] 미국의 6월 소비자신뢰지수는 91.2로 이달 들어 호전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미 일리노이주 버넌힐스의 월마트 매점에서 소비자들이 쇼핑을 하는 모습. 2026.07.01.](https://img1.newsis.com/2021/08/31/NISI20210831_0017898928_web.jpg?rnd=20210831231816)
[버넌힐스(미 일리노이주)=AP/뉴시스] 미국의 6월 소비자신뢰지수는 91.2로 이달 들어 호전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미 일리노이주 버넌힐스의 월마트 매점에서 소비자들이 쇼핑을 하는 모습. 2026.07.01.
[서울=뉴시스] 권성근 기자 = 미국의 소비자신뢰지수가 6월 들어 호전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유가 하락이 미국 가계에 어느 정도 숨통을 틔워준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30일(현지 시간) AP통신,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에 따르면 컨퍼런스보드는 6월 소비자신뢰지수가 91.2로, 5월(90.6)에서 0.6포인트 상승했다고 밝혔다.
이는 WSJ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94.2)를 밑도는 수치다.
현재 사업 및 노동시장 여건을 반영한 현재상황지수는 3포인트 내린 116.4로 집계됐다.
소득, 기업, 환경, 노동시장 등에 대한 전망을 반영하는 '기대 지수'는 전달 대비 3포인트 오른 74.4를 기록했다. 이는 경기 침체 신호로 볼 수 있는 80을 밑도는 수치다.
현재상황지수 설문에서 '일자리를 구하기 어렵다'라고 답한 응답자는 22.5%로 2021년 1월(22.8%) 이후 5년 5개월 만에 최고치를 보였다.
컨퍼런스보드의 데이나 피터슨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소비자들의 현재 경기 상황에 대한 평가는 한 달 전에 비해 소폭 개선됐다"면서도 "현재 노동시장 상황에 대한 인식은 눈에 띄게 악화한 상황"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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