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뉴스에서도 뉴시스 언론사 픽

'음주운전' 이용규 불명예 은퇴…키움, 장영석 타격코치 1군 등록

등록 2026/06/14 13:08:53

'손목·다리 불편' 임병욱 말소

[서울=뉴시스]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 장영석 타격 코치. (사진=키움 제공) 2026.01.20.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 장영석 타격 코치. (사진=키움 제공) 2026.01.20.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가 장영석 코치에게 1군 타격 코치 역할을 맡기며 음주운전 사고로 이탈한 이용규 전 코치의 빈자리를 채웠다.

키움은 14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26 신한 쏠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홈 경기에 앞서 장영석 코치를 1군 엔트리에 등록했다.

이번 시즌 개막 당시 키움의 1군 타격 코치는 김태완 전 코치였지만, 김 전 코치가 일신상의 이유로 자진 사퇴하면서 플레잉코치이던 이용규를 1군 타격 코치로 선임했다.

그러나 이 전 코치는 지난 12일 오전 6시25분께 경기 구리시 아천동에서 만취 상태로 운전하다 승용차와 경찰차를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당시 그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이었다.

음주운전 사고 후 이 전 코치는 구단에 현역 은퇴 의사를 전달했고, 구단은 이를 수용했다.

키움은 이 전 코치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2군에서 타격 파트를 맡던 장영석 코치를 1군에 올리기로 결정했다.

당초 키움은 지난 13일 장 코치를 1군 엔트리에 넣으려 했으나 실무진의 행정 착오로 불발돼 이날 등록하게 됐다.

장 코치는 강병식 수석 코치와 함께 1군 타격 파트를 담당한다.

2군 타격 코치 역할은 오윤 퓨처스(2군) 감독이 수행하고, 박병호 잔류군 선임 코치도 지도에 나선다.

한편 키움은 이날 내야수 어준서를 1군 명단에 포함시켰고, 베테랑 외야수 임병욱을 제외했다.

키움 관계자는 "임병욱은 손목이 조금 좋지 않고, 다리 상태도 100%가 아니라서 치료와 관리 차원에서 1군 엔트리에서 빠졌다"고 전했다.

임병욱은 올 시즌 42경기에 출전해 타율 0.255 5홈런 17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756을 기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글자크기 설정

상단으로 이동
로딩중로딩아이콘

URL이 성공적으로 복사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