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이란 서명 임박했나…"유럽行 미 공군기, 밴스 미공개 일정 지원"
등록 2026/06/12 16:21:01
수정 2026/06/12 18:02:24
항공기 추적계정, 밴스 관련 VIP 임무 관측
美·이란 종전 양해각서 서명지로 제네바 유력
![[앤드루스 기지=AP/뉴시스]JD 밴스 미 부통령이 28일(현지시각) 앤드루스 합동기지에 전용기 편으로 도착한 뒤 기자들에게 발언하고 있다. 2026.5.29.](https://img1.newsis.com/2026/05/29/NISI20260529_0001294512_web.jpg?rnd=20260529071812)
[앤드루스 기지=AP/뉴시스]JD 밴스 미 부통령이 28일(현지시각) 앤드루스 합동기지에 전용기 편으로 도착한 뒤 기자들에게 발언하고 있다. 2026.5.29.
[서울=뉴시스] 이재은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의 전쟁 종식을 위한 합의가 임박했다고 밝힌 가운데, JD밴스 미국 부통령의 유럽행 가능성을 시사하는 미군 수송기 이동 정황이 포착됐다.
미국 정부 항공기 추적 계정 USGovJets는 11일(현지 시간) 소셜미디어 X(엑스)를 통해 미 공군 C-17 수송기들이 유럽에서 진행되는 두 건의 VIP 임무를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USGovJets는 이 가운데 한 건이 밴스 부통령과 관련된 VIP 이동 임무라고 분석했다.
해당 계정에 따르면 이를 지원하기 위해 미 공군 C-17 수송기 4대가 이동 중이며, 이 가운데 2대는 독일 람슈타인 공군기지에 도착했고 나머지 2대는 독일 스팡달렘 공군기지로 향하고 있다.
다만 밴스 부통령의 구체적인 목적지와 방문 목적은 공개되지 않았다. 백악관과 부통령실 역시 관련 일정을 공식 발표하지 않은 상태다.
USGovJets는 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스위스 제네바 방문을 지원하는 별도의 VIP 임무도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내주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를 전후한 유럽 일정에 참석할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미 공군 수송기들은 대통령 경호 및 지원 장비 수송을 위해 투입된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액시오스에 따르면 미국과 이란이 '종전 양해각서(MOU)' 체결을 스위스 제네바에서 하는 방안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과의 합의가 임박했다고 알리면서, 서명식이 이르면 주말 유럽에서 열릴 수 있고, 이 경우 자신이 아닌 밴스 부통령이 참석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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