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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깝다 손흥민 슈팅!' 홍명보호, 체코와 전반 0-0으로 마쳐

등록 2026/06/12 11:56:09

수정 2026/06/12 12:14:13

경기 주도했지만, 체코 골문 열지 못해

[사포판(멕시코)=뉴시스] 전신 기자 = 11일(현지 시간) 멕시코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 대한민국과 체코의 경기에서 대한민국 손흥민이 아쉬운 표정을 하고 있다.  2026.06.12. photo1006@newsis.com

[사포판(멕시코)=뉴시스] 전신 기자 = 11일(현지 시간) 멕시코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 대한민국과 체코의 경기에서 대한민국 손흥민이 아쉬운 표정을 하고 있다.  2026.06.12. [email protected]

[사포판(멕시코)=뉴시스]안경남 기자 =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 원정 사상 첫 8강에 도전하는 홍명보호가 체코와 첫 경기 전반을 득점 없이 팽팽히 맞섰다.

홍명보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12일(한국 시간) 멕시코 과달라하라 인근 사포판의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체코와의 대회 조별리그 A조 1차전에서 전반을 0-0으로 마쳤다.

한국은 최전방에 손흥민이 나서고 좌우 공격 2선에는 이강인(파리생제르맹)과 이재성(마인츠)을 배치됐다.

황인범(페예노르트), 백승호(버밍엄)가 중원을 맡았고 좌우 윙백은 '이을용 아들' 이태석(빈)과 설영우(즈베즈다)가 포진했다.

스리백은 '철기둥' 김민재(뮌헨)와 함께 이한범(미트윌란), 이기혁(강원)이 구축했다.

최종 명단에 '깜짝 발탁'된 K리거 이기혁은 월드컵 데뷔전이다.

골키퍼 장갑은 손흥민과 함께 4번째 월드컵을 치르는 김승규(FC도쿄)가 꼈다.

[사포판(멕시코)=뉴시스] 전신 기자 = 11일(현지 시간) 멕시코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 대한민국과 체코의 경기에서 대한민국 손흥민이 볼다툼을 하고 있다.  2026.06.12. photo1006@newsis.com

[사포판(멕시코)=뉴시스] 전신 기자 = 11일(현지 시간) 멕시코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 대한민국과 체코의 경기에서 대한민국 손흥민이 볼다툼을 하고 있다.  2026.06.12. [email protected]

역대 전적은 5차례 만나 한국이 1승 2무 2패로 열세다.

가장 최근 대결은 무려 10년 전인 2016년 6월5일 체코 프라하에서 치른 친선경기로, 당시 한국이 2-1로 처음 승리했다.

체코는 손흥민의 레버쿠젠 후배인 스트라이커 파트리크 시크가 선발로 한국 골문을 노렸다.

또 황희찬의 소속팀 울버햄튼(잉글랜드) 동료인 센터백 라디슬라프 크레이치가 주장 완장을 차고 선발 출격했다.

서서히 주도권을 잡기 시작한 한국은 전반 12분 이강인의 감각적인 로빙 패스를 쇄도하던 이재성이 낚아채 뒤로 내줬고, 손흥민이 왼발 슈팅을 시도했으나 수비에 맞고 무산됐다.

이후 분위기는 급격히 한국 쪽으로 기울었다.

[사포판(멕시코)=뉴시스] 김명년 기자 = 11일(현지 시간) 멕시코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 대한민국과 체코의 경기에서 대한민국 선수들이 물을 마시고 있다.  2026.06.12. kmn@newsis.com

[사포판(멕시코)=뉴시스] 김명년 기자 = 11일(현지 시간) 멕시코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 대한민국과 체코의 경기에서 대한민국 선수들이 물을 마시고 있다.  2026.06.12. [email protected]

이어진 코너킥에선 이한범의 헤더가 크로스바를 살짝 넘어갔다.

또 이강인이 짧게 시도한 코너킥에선 손흥민의 오른발 슈팅 시도가 수비수에게 맞고 나왔다.

위기도 있었다. 전반 15분에는 이기혁의 실수로 체코에게 역습 기회를 내줬으나, 김민재가 문전에서 커버에 성공했다.

체코의 잇따른 코너킥 위험을 넘긴 한국은 전반 25분쯤 수분 보충을 위한 쿨링 브레이크에 들어가 숨을 골랐다.

홍명보 감독은 3분의 시간을 활용해 김민재, 이한범 등 수비진에 전술 지시를 바쁘게 내렸다.

이후 경기는 다소 소강상태에 접어들었다. 중원에서 소유권 싸움이 오가면서 양 팀 모두 이렇다 할 득점 기회를 만들지 못했다.

[사포판(멕시코)=뉴시스] 전신 기자 = 11일(현지 시간) 멕시코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 대한민국과 체코의 경기에서 대한민국 손흥민이 볼다툼을 하고 있다.  2026.06.12. photo1006@newsis.com

[사포판(멕시코)=뉴시스] 전신 기자 = 11일(현지 시간) 멕시코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 대한민국과 체코의 경기에서 대한민국 손흥민이 볼다툼을 하고 있다.  2026.06.12. [email protected]

전반 막판에는 한국이 다시 공격의 강도를 높였다.

손흥민이 전반 38분 상대 페널티 구역 정면 밖에서 오른발 중거리 슈팅을 때린 게 떴다.

1분 뒤에는 손흥민이 빠른 드리블로 수비수 2명을 제친 뒤 상대 박스까지 접근 해 시도한 왼발 슈팅이 골문 옆으로 향했다.

전반 추가시간에는 손흥민이 이태석과 이대일로 주고받은 뒤 시도한 오른발 슛이 제대로 맞지 않으면서 아쉬움을 삼켰다.

결국 체코의 골문을 열지 못한 한국은 전반을 0-0으로 마무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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