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뉴스에서도 뉴시스 언론사 픽

예멘 정부군과 후티군, 호데이다주에서 충돌, 격전 ..후티가 공격

등록 2026/06/10 07:10:06

수정 2026/06/10 07:20:24

9일 새벽 후티군 공격에 예멘군도 반격 시작

정부군이 점령 당한 초소들 탈환… 휴전 깨져

[ 사나= 신화/뉴시스] 예멘의 후티반군 지역 사나에서 2025년 9월 10일 이스라엘군 공습으로 폭격을 당한 건물이 연기를 내뿜고  사망자 9명 부상자 118명이 발생했다. 후티군은 이란군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3월 28일부터 이스라엘에 대한 공격을 재개했고 6월 9일엔 호데이다의 정부군 부대를 포격하며 격전을 벌였다.  2026.06.10.

[ 사나= 신화/뉴시스] 예멘의 후티반군 지역 사나에서 2025년 9월 10일 이스라엘군 공습으로 폭격을 당한 건물이 연기를 내뿜고  사망자 9명 부상자 118명이 발생했다. 후티군은 이란군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3월 28일부터 이스라엘에 대한 공격을 재개했고 6월 9일엔 호데이다의 정부군 부대를 포격하며 격전을 벌였다.  2026.06.10.

[서울=뉴시스] 차미례 기자 = 예멘 서부의 호데이다 주에서 9일 새벽( 현지시간) 예멘 정부군과 후티그룹 군대가 또 다시 충돌해 격전을 벌였다고 예멘 군 장교 소식통이 밝혔다.

 

이번 전투는 후티 군이 친정부 연합군이 장악하고 있는 군사 요충지의 부대들을 대규모로 선제 공격하면서 시작되었다.  호데이다 주 남쪽의 홍해를 굽어 보는 하이스 지역에서 포격으로 교전이 시작되었다고  익명의 예멘군 장교가 신화통신 등 외신기자들에게 제보했다.

이에 따르면 이번 전투는 몇 시간 동안이나 격렬하게 계속되었다.  양측이 모두 중형에서 대형 포 등의 무기를 발포하면서 맞섰다.

결국 정부군이 후티 반군의 침공을 격퇴하고 그들의 군 초소와 점령지를 탈환하는 데 성공했다고 제보한 군인은 말했다.

아직 이 교전에 대해서 후티 그룹은 아무런 언급도 하지 않고 있다. 

  

예멘은 2014년 후티 반군이 수도 사나를 비롯한 북부 지역을 점령하고 사우디 아라비아가 이끄는 중동 연합군이 이에 맞서서 국제적으로 공인된 예멘 정부를 지지하는 전투를 시작하면서 오랜 내전이 이어져 왔다.   

 

유엔 중재로 예멘 정부군과 후티군은  2022년 4월에 휴전 타결에 성공했지만 불과 6개월 만에 다시 무효화되었다.

그 이후로는 양측이 모두 "사실상의 휴전 상태"를 유지하면서 석유 산지인 마리브 주 등에서 간헐적으로 전투를 벌여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글자크기 설정

상단으로 이동
로딩중로딩아이콘

URL이 성공적으로 복사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