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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송 참사 유가족 "참사 왜곡, 이기용 전 충북교육감 고발"

등록 2026/05/26 17:16:37

수정 2026/05/26 18:44:23

[청주=뉴시스] 이도근 기자= 오송참사 유가족·생존자 협의회와 중대시민재해 오송참사 진상규명 책임자처벌 시민대책위원회가 28일 충북 청주시 상당구 문화동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지방선거 3대 요구안을 발표하고 있다. 2026.04.28. nulha@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청주=뉴시스] 이도근 기자= 오송참사 유가족·생존자 협의회와 중대시민재해 오송참사 진상규명 책임자처벌 시민대책위원회가 28일 충북 청주시 상당구 문화동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지방선거 3대 요구안을 발표하고 있다. 2026.04.2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청주=뉴시스] 서주영 기자 = 오송참사유가족협의회는 26일 "오송 참사를 왜곡·폄훼한 이기용 전 충북교육감을 명예훼손과 모욕 혐의로 지난 22일 경찰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성명을 내고 "이 전 교육감은 지난 13일 열린 김영환 국민의힘 충북지사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오송 참사를 '김 후보를 흠집 내기 위한 수재 사건'이라고 표현했다"며 "참사 피해자들의 고통을 특정 정치인을 공격하기 위한 수단 정도로 폄훼한 망언"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이 사안은 개인의 실언으로만 볼 문제가 아니라 오송 참사에 대한 혐오와 왜곡, 2차 가해가 이미 지역사회 곳곳에서 반복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차기 충북도정은 오송 참사를 외면하지 말고 피해자 권리 보장과 재발 방지 대책 마련에 책임 있게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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