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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구·충청 이어 부울경·강원도 방문 예정…보수 결집 행보(종합)

등록 2026/05/25 19:02:25

수정 2026/05/25 22:23:18

부·울·경 오는 27일 원주 오는 28일 방문

2017년 탄핵 이후 선거 지원 현장 방문 처음

국힘 "무너져가는 대한민국 지켜볼 수 없다는 결단"

[대전=뉴시스] 김금보 기자 = 박근혜 전 대통령이 25일 오후 대전 서구 이장우 국민의힘 대전시장 후보 선거사무소를 방문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6.05.25. photo@newsis.com

[대전=뉴시스] 김금보 기자 = 박근혜 전 대통령이 25일 오후 대전 서구 이장우 국민의힘 대전시장 후보 선거사무소를 방문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6.05.2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지훈 전상우 기자 = 박근혜 전 대통령이 6·3 지방선거 지원 유세 행보를 본격화하는 모습이다.

25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박 전 대통령은 이번주 부산·울산·경남과 강원도 원주에서 지원 유세에 나설 계획이다.

부·울·경은 오는 27일 방문해 지원유세에 나선다. 이날 오후 부산에서는 박형준 부산시장 후보와 기장시장을 방문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이어 오는 28일에는 강원도 원주와 횡성을 차례로 방문해 김진태 강원지사 후보 지원유세에 나설 계획이다. 원주중앙시장과 횡성로터리 광장을 찾아 시민들의 지지를 함께 호소할 예정이다.

앞서 박 전 대통령은 지난 23일 대구 칠성시장에서 추경호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 지원 유세를 했다.

또 이날은 충북 옥천의 고(故) 육영수 여사 생가, 이장우 대전시장 후보 선거사무소, 충남 공주 산성시장을 차례로 찾았다.

이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차담을 나눈 박 전 대통령은 "이 후보는 오랜세월 함께한 동지다. 아무리 어려운 일이 닥쳐도 신의 지키는 한결같은 분"이라며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공주=뉴시스] 배훈식 기자 = 박근혜 전 대통령이 25일 오후 충남 공주시 산성시장을 찾아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국민의힘 후보들과 함께 시민들에게 손을 흔들며 인사하고 있다. 2026.05.22. dahora83@newsis.com

[공주=뉴시스] 배훈식 기자 = 박근혜 전 대통령이 25일 오후 충남 공주시 산성시장을 찾아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국민의힘 후보들과 함께 시민들에게 손을 흔들며 인사하고 있다. 2026.05.22. [email protected]

산성시장에서는 김태흠 충남지사 후보와 윤용근 공주·부여·청양 보궐선거 후보 지원 유세에 나섰다. 박 전 대통령은 시민들과 하이파이브를 하거나 손을 흔들며 인사를 나눴다.  

박 전 대통령이 선거 지원유세 현장에 모습을 드러낸 것은 2017년 탄핵된 이후 처음이다. 접전 양상으로 흘러가는 지방선거 국면에서 보수층 결집을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박성훈 중앙선대위 공보단장은 이날 오전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선대위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박 전 대통령의 지원 유세에 대해 "무너져가는 대한민국을 더이상 지켜볼 수 없다는 결단"이라며 "국민의힘에 투표 해달라는 메시지"라고 평가했다.

아울러 "박 전 대통령은 이번에 보수가 무너지면 대한민국에 미래가 없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덧붙였다.

당의 한 관계자는 뉴시스와 통화에서 "컨디션이 좋지 않음에도 전면에 나선 것은 그만큼 절박함에 공감했기 때문이라고 본다"라며 "보수 지지층이 많이 공감하고 결집하지 않을까"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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