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스, 이란 협상 위해 파키스탄행…"긍정적 결과 기대, 기만엔 강경 대응"
등록 2026/04/10 22:42:07
수정 2026/04/10 22:45:27
파키스탄서 중재 회담 주도
밴스의 외교 시험대
![[부다페스트=AP/뉴시스] 10일(현지 시간) AP통신, CNN 등 외신에 따르면 밴스 부통령은 에어포스 투에 탑승해 취재진과 만나 "협상을 기대하고 있으며 긍정적인 결과가 나올 것으로 생각한다. 물론 지켜봐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은 JD 밴스 미국 부통령. 2026.04.10.](https://img1.newsis.com/2026/04/09/NISI20260409_0001165446_web.jpg?rnd=20260409094759)
[부다페스트=AP/뉴시스] 10일(현지 시간) AP통신, CNN 등 외신에 따르면 밴스 부통령은 에어포스 투에 탑승해 취재진과 만나 "협상을 기대하고 있으며 긍정적인 결과가 나올 것으로 생각한다. 물론 지켜봐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은 JD 밴스 미국 부통령. 2026.04.10.
[서울=뉴시스]박미선 기자 = 미국이 이란과의 전쟁 종식을 위한 고위급 협상에 돌입하는 가운데, JD 밴스 부통령은 협상에 앞서 "긍정적인 결과를 기대한다"면서도 "속이려 할 경우 강경 대응하겠다"고 경고했다.
10일(현지 시간) AP통신, CNN 등 외신에 따르면 밴스 부통령은 에어포스 투에 탑승해 취재진과 만나 "협상을 기대하고 있으며 긍정적인 결과가 나올 것으로 생각한다. 물론 지켜봐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을 인용하며 "이란이 성실하게 협상에 임할 의지가 있다면 우리도 기꺼이 손을 내밀 것"이라며 대화 가능성을 열어뒀다.
다 "만약 그들이 우리를 속이려 한다면, 협상팀은 결코 호의적으로 대응하지 않을 것"이라며 강경 대응 가능성도 함께 경고했다.
이번 협상은 6주째 이어진 이란과의 무력 충돌을 종식시키기 위한 것으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직접 밴스 부통령에게 해결 임무를 맡긴 것으로 알려졌다. 보도에 따르면 밴스 부통령과 함께 스티브 윗코프 중동특사, 재러드 쿠슈너로 구성된 미국 대표단과 이란 대표단은 11일 오전 이슬라마바드 세레나 호텔에서 협상을 시작한다.
트럼프 대통령은 앞서 이란의 "문명 전체를 파괴할 수 있다"는 강경 발언까지 내놓은 바 있어, 협상 결과에 따라 군사적 긴장이 재차 고조될 가능성도 제기된다. 밴스 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이 협상 진행 방식에 대해 "꽤 명확한 지침을 줬다"고 말했지만,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밴스 부통령은 그동안 해외 군사 개입과 장기전에 대해 회의적인 입장을 보여온 인물로, 이번 협상 주도는 그의 외교적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특히 그는 향후 대선 출마 가능성이 거론되는 상황에서, 전쟁 종식 여부가 정치적 입지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이시간 핫뉴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 레바논·호르무즈가 핵심…美-이란, 첫 협상서 '휴전 리스크' 논의할 듯
- 파키스탄, 미-이란 회담 앞두고 1급 경계 발령…대대적 보안작전 시작
- 레바논, "이스라엘이 공격 중지한 다음에야 직접협상 참석" (1보)
- 네타냐후, "이스라엘, 레바논과 직접 협상" 허락..내주 워싱턴에서 (종합)
- 파키스탄 "암적 국가" 직격탄에…이스라엘 "중재국 중립 포기"
- 美, "이란 방공시스템 80% 파괴" 주장 불구 나머지 20% 어떤 상태인지 못 밝혀
- 갈리바프 "美, 이란 10개항 수용…'레바논 휴전' 지켜야 협상 가능"
- 美 "통행료 중단" vs 이란 "호르무즈 관리 새 단계"…힘겨루기 속 6척 통과



















![이재명 대통령, 민주노총 초청간담회 '노동 현안 청취' [뉴시스Pic]](https://image.newsis.com/2026/04/10/NISI20260410_0021242139_thm.jpg?rnd=20260410111233)
![[속보]여야 '소득하위 70% 10만원~60만원 차등 지원' 추경안 유지 합의](https://image.newsis.com/2020/12/11/NISI20201211_0000654239_thm.jpg?rnd=20201211094147)



















!['경기지사 출마' 양향자 "민주당 폭주 막아내야" [뉴시스Pic]](https://image.newsis.com/2026/04/10/NISI20260410_0021242401_web.jpg?rnd=20260410134145)
![여야, 26조2000억원 규모 추경안 합의… 본회의서 처리 [뉴시스Pic]](https://image.newsis.com/2026/04/10/NISI20260410_0021242469_web.jpg?rnd=20260410143439)
!["벚꽃 안녕" 봄비가 만든 벚꽃카펫 [뉴시스Pic]](https://image.newsis.com/2026/04/10/NISI20260410_0021242385_web.jpg?rnd=20260410131939)
!['제주 올레길 개척' 서명숙 제주올레 이사장 영결식 [뉴시스Pic]](https://image.newsis.com/2026/04/10/NISI20260410_0021241951_web.jpg?rnd=202604100934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