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민노총 '피지컬 AI' 우려에 "너무 공포감 가질 필요 없어"
등록 2026/04/10 15:27:34
수정 2026/04/10 15:37:18
"AI도입 걱정 크지만 피할 수 없어…노동계가 대책 논의해달라"
'스마트팩토리' 도입 통계 언급…"고용 오히려 더 늘어"
![[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10일 청와대에서 열린 민주노총 초청 간담회에서 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과 대화하고 있다. 2026.04.10. photocdj@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4/10/NISI20260410_0021242136_web.jpg?rnd=20260410111233)
[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10일 청와대에서 열린 민주노총 초청 간담회에서 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과 대화하고 있다. 2026.04.1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조재완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10일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이 제기한 인공지능(AI)의 일자리 대체 우려에 대해 "너무 공포감을 가질 필요는 없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 본관에서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초청 간담회를 열고 "과거 스마트 팩토리를 도입했을 때 현장의 통계를 보면 생산성이 늘어난 만큼 고용은 오히려 더 늘었다. 스마트 팩토리를 개선하거나 운영하는 데 오히려 인력이 더 필요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인공지능 도입과 관련해선 저도 걱정이 크다"라면서도 "피할 수 있냐고 하면 피할 수 없을 것이다. 그래서 대책을 만들어야 한다"고 했다.
이어 "어떻게 하자는 연구를 노동계가 해 달라. 현장에 있는 분들에게 대안이 있거나 부가적 대책이 있을 수 있을 것"이라며 "그것이 무엇인지 노동계가 논의를 해 주면 좋겠다. 그렇게 하면 가능한 범위 내에서 최대한 수용해서 정부 정책으로 만들어 한꺼번에 시행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재차 "현장의 시각으로 대안을 논의해 주면 가능한 범위 내에서 최대한 수용해 국가 정책으로 만들어서 시행하겠다"고 했다.
노사 갈등이나 경영 문제에 따른 사업장 폐업과 관련해선 이 대통령은 "회사들이 사업을 더 이상 안 할 경우에 노동자들이 인수해서 그 사업을 할 수도 있다고 생각하고 그것을 권장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경제 분야에서 협동조합의 비중을 늘려야 한다"며 "정부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이 대통령은 "국가의 공공서비스 위탁 사업들은 가급적 사회적 기업이나 사회적 노동조합에 맡기도록 유도해 가다가 나중에 자리를 잡으면 법정화할 생각도 있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노동이 존중받는 나라, 함께 만드는 상생의 미래'를 주제로 양경수 위원장을 비롯한 민주노총 임원진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대통령이 취임 후 민주노총과 별도 간담회를 가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양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최저임금 인상과 공공부문 비정규직 처우 개선, 일자리 질 향상 등 노동 정책 개선을 촉구했다. 특히 AI 도입에 대한 노동계 우려를 전하며 "특히 피지컬 AI의 도입은 일자리의 변화가 아니라 소멸이라는 점이 그간의 대책과 달라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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