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쏠리드, 'AI-Native 무선 인터페이스 개발' 국책과제 주관기관 선정

등록 2026/04/10 08:36:31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통신장비 기업 쏠리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차세대네트워크(6G) 산업기술개발' 세부사업인 'AI-Native 응용서비스 지원 AI-Native 무선 인터페이스 기술 개발' 과제의 주관연구개발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선정은 쏠리드의 6G·AI(인공지능) 기술 경쟁력에 한층 무게를 실어줄 것으로 평가된다.

해당 과제는 이달부터 오는 2028년 12월까지 33개월간 수행되며, 총 사업비는 86억5000만원 규모다.

쏠리드는 이번 과제의 주관기관으로서 서울대, 카이스트(KAIST), 포항공대, 유니스트(UNIST), 연세대, 중앙대 등 국내 최고 수준의 연구 역량을 보유한 대학들과 TTA, LG유플러스를 포함한 산·학·연 협력체계를 구축해 과제를 수행한다.

과제 평가에서 쏠리드는 ▲기존 보유 인프라를 활용한 대규모 실측 데이터셋 확보 계획의 명확성 ▲시스템 상세 개발 계획의 구체성 측면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과제 종료 시점에는 상용화 직전 단계인 TRL 7(시스템 시제품 실증) 수준의 결과물을 확보할 계획이다.

쏠리드는 분산안테나시스템(DAS)을 중심으로 한 실내외 커버리지 솔루션 분야에서 글로벌 통신사를 고객으로 확보하며 시장을 선도해 왔다. 최근에는 ▲저궤도 위성통신 국책과제 주관 ▲MWC에서 6G NTN(비지상망네트워크) ESA(전자식 조향 안테나) 기반 안테나 기술 공개 ▲미국 국가통신정보청(NTIA) 주관 오픈 랜(Open RAN) 국책 과제 수주 등 위성·6G·AI 영역으로 기술 포트폴리오를 빠르게 확장하고 있다.

이번 AI-Native 과제는 기존 위성통신 과제에 이어 두 번째 6G 관련 국책 R&D(연구개발)로, 쏠리드의 중장기 기술 전략이 정부, 학계로부터 인정받았음을 의미한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쏠리드 관계자는 "MWC 2026 이후 AI-RAN과 6G에 대한 글로벌 시장의 기대가 폭발적으로 커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 과제 선정을 통해 AI-네이티브 무선 기술의 기반 역량을 선제적으로 내재화하겠다"면서 "산·학·연 파트너들과 함께 대규모 데이터 기반 실증, 국제 표준화 연계, 성능 지표 고도화를 단계적으로 추진해 성과의 산업 확산 가능성을 지속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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