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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병원, 최신 3D 유방촬영장비 도입…암 조기진단 '쑥'

등록 2026/04/06 13:42:09

[울산=뉴시스] 3D 유방촬영장비 '홀로직 셀레니아 디멘션(Hologic Selenia Dimensions System 3D)'. (사진=울산병원 제공) 2026.04.0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3D 유방촬영장비 '홀로직 셀레니아 디멘션(Hologic Selenia Dimensions System 3D)'. (사진=울산병원 제공) 2026.04.0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혜명심의료재단 울산병원은 고해상도의 선명한 영상을 제공해 유방암 조기 진단율을 대폭 높일 수 있는 최신 3D 유방촬영장비 '홀로직 셀레니아 디멘션(Hologic Selenia Dimensions System 3D)'을 신규 도입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도입은 울산지역 내 2차 종합병원 중에서는 유일하다.

치밀유방은 지방보다 유선과 섬유조직의 비율이 높아 조직 밀도가 촘촘한 상태다.

기존 일반 액스레이(X-ray) 촬영만으로는 투과가 어려워 미세한 병변을 발견하기 까다롭다.

이번에 울산병원이 도입한 신규 장비는 1360만 화소의 초고해상도 디텍터를 탑재했다.

초기 유방암의 주요 징후 중 하나인 미세석회화 병변까지 선명하고 정밀하게 판독할 수 있도록 설계된 최상위 모델이다.

특히 평균 3.7초라는 짧은 시간 안에 3D 스캔이 가능해 유방 전체를 입체적으로 관찰할 수 있다.

최소한의 방사선 노출만으로도 초정밀 검사가 가능하다.

또 유방 형태에 따라 압박 강도를 자동으로 조절해 주는 기술(FAST Paddle™)을 적용해 검사 시 동반되는 통증을 최소화했다.

빠르고 정확한 고화질 영상 구현으로 불필요한 재촬영을 방지해 수검자의 신체적, 심리적 부담도 확연히 줄였다.

울산병원 이주송 병원장은 "이번 장비로 판독이 까다로운 치밀유방 등 다양한 케이스에서 보다 선명하고 신뢰도 높은 검진 결과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유방암 조기 발견과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첨단 의료 장비와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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