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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중부 상공서 美 F-35 격추"…미군 "허위 주장" 반박

등록 2026/04/03 14:50:27

수정 2026/04/03 16:52:24

IRGC "첨단 방공시스템으로 12시간 내 두 번째 격추"

미 "모든 전투기 무사히 귀환…이란 허위 주장 반복"

[서울=뉴시스]이란이 3일(현지 시간) 격추했다고 주장하는 F-35 사진. 2026.04.03(사진=이란 국영방송 IRIB 캡쳐)

[서울=뉴시스]이란이 3일(현지 시간) 격추했다고 주장하는 F-35 사진. 2026.04.03(사진=이란 국영방송 IRIB 캡쳐)

[서울=뉴시스] 이재은 기자 = 이란 혁명수비대(IRGC)가 미국 전투기를 격추했다고 주장했지만, 미군은 이를 즉각 부인했다.

이란 국영방송 IRIB 등에 따르면 이슬람혁명수비대(IRGC)는 3일(현지 시간) "첨단 항공우주 방공 시스템으로 이란 중부 상공에서 미군의 5세대 스텔스 전투기인 F-35를 두번째로 격추했다"고 밝혔다.

해당 전투기가 영국 레이큰히스 기지에 배치된 비행대 소속이라고 했다.

앞서 같은 지역에서 전투기 1대를 격추했으며, 12시간 만에 두 번째라는 주장이다. IRGC는 전투기가 공중에서 완전히 파괴돼 추락했으며, 강한 폭발이 동반됐다고 전했다. IRGC는 "조종사가 탈출할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말했다.

그러나 미군 중부사령부(CENTCOM)는 X(옛 트위터)를 통해 "모든 미군 전투기는 무사히 귀환했다"며 “이란 혁명수비대는 이와 같은 허위 주장을 최소한 6차례 이상 제기했다"고 반박했다.

앞서 IRGC는 지난달 19일에도 신형 첨단 방공 시스템으로 미군의 F-35 전투기를 격추했다고 밝힌 바 있다. 미 중부사령부는 당시 중동 내 미군 공군기지에 비상 착륙했다고 발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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