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전남광주특별시장 경선 돌입…결선 여부·대진표 5일 결정
등록 2026/04/02 10:20:35
민형배·주철현-신정훈·강기정 단일화, 김영록 빅텐트 '3인3색'
권리당원·여론조사 50대 50…동부권 표심·단일화 효과 등 변수

왼쪽부터 김영록, 민형배, 신정훈 후보. (사진=뉴시스DB)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송창헌 기자 = 첫 통합 광역자치단체 수장을 뽑는 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경선이 단일화와 예비경선을 거쳐 3파전으로 압축된 가운데 3일 본경선 투표에 돌입한다.
경선 주자는 당초 8명이었으나 예비경선과 TV 토론회 등을 거쳐 김영록, 민형배, 신정훈 후보 3명으로 압축된 상태다.
본경선은 3∼5일 사흘간 진행된다. 권리당원 투표 50%와 시민여론조사 50%를 합산하는 방식이다. 당원은 온라인 투표와 함께 직접 전화를 걸거나(인바운드) 받는(아웃바운드) ARS투표에 참여하며, 일반 시민은 안심번호를 통한 여론조사로 표심을 전하게 된다.
이를 위해 통신사로부터 제공받는 안심번호(일회용 가상번호)는 총 9만개로, 성별·연령별·지역별(광주, 전남 22개 시·군) 인구 비례에 맞춰 미리 확보해뒀다. 유효응답 표본수는 3000개로, 통상 정치여론조사(500∼1000명)보다 큰 것으로, 정밀도와 등가성을 고려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사기관이 직접 전화를 거는 아웃바운드는 5차례 진행된다.
경선 레이스 막판 숨 가쁘게 진행된 합종연횡과 빅텐트는 판도 변화에 일정 정도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
민형배 후보는 전남 동부권 주자인 주철현 후보와의 1대 1 단일화와 정책 연대로, 광주권 지지기반을 넘어 전략지인 전남 동부권으로 교두보를 확장했다.
신정훈 후보는 '40년 민주화 동지'이자 현직 광주시장인 강기정 후보와 단일화를 성사시키며 '강-신 연대'를 구축, 광주와 전남을 잇는 조직력을 강화했다.
전남지사인 김영록 후보는 동교동계 좌장인 권노갑 김대중재단 이사장과 박광태 전 광주시장, 4선 중진 이개호 의원, 이병훈 호남발전특위 수석부위원장 등과 빅텐트를 구축했다.
승부의 열쇠는 동부권 표심과 지역 구도가 쥐고 있다. 권리당원 수가 전남(22만 명)이 광주(11만 명)보다 두 배 가량 많아 전남 기반 후보가 유리해 보이지만, 광주와 인접 시·군을 묶는 권역별 결집이 일어날 경우 결과는 안갯 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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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토론회에서 불거진 '재산 논란' '친명 마케팅' '정체성 공방' '과거 행적' 등 네거티브 여파가 실제 투표에 어떻게 반영될지도 관심사다. 각 후보 캠프는 SNS와 현장 방문을 통해 통합지원금 20조 원 활용법 등 정책 공약을 내세우며 부동층 잡기에 사활을 걸고 있다.
지역 정가 관계자는 2일 "과반 득표자가 나오기 힘든 3자 구도인 만큼 12~14일 치러질 2인 결선투표로 이어질 가능성이 매우 높다"며 "본경선에서 탈락한 후보의 지지층이 어디로 향하느냐가 최종 승부를 결정지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앞서 강기정, 주철현 후보는 각각 신정훈, 민형배 후보와의 단일화 후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에 경선 후보 사퇴서를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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