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첨인 줄 알았는데"…친구 둘과 구매한 복권, 5억 당첨
등록 2026/03/31 07:02:23
수정 2026/03/31 07:30:24
![[서울=뉴시스]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 (사진=유토이미지)](https://img1.newsis.com/2026/03/18/NISI20260318_0002086792_web.jpg?rnd=20260318104423)
[서울=뉴시스]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 (사진=유토이미지)
[서울=뉴시스]김혜경 기자 = 친구들과 함께 복권을 구매한 한 수학학원 교사가 1등에 당첨되며 5억원의 행운을 거머쥔 사연이 전해졌다.
30일 복권 수탁사업자 동행복권에 따르면 스피또1000 104회차 1등 당첨자인 A씨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A씨는 어느 날 친구 두 명과 카페에서 이야기를 나누던 중 자연스럽게 복권 이야기가 나왔다고 밝혔다.
이 과정에서 친구가 "소액 당첨 복권이 있는데 아직 찾아가지 않았다"고 말하자, A씨 역시 지갑 속에 교환하지 않은 복권이 있다는 사실을 떠올렸다.
세 사람은 복권을 모아 확인한 결과 당첨금 1만원을 받게 됐고, 이를 카페 인근 판매점에서 스피또1000 10장으로 교환했다.
이들은 "당첨되면 금액을 똑같이 나누자"고 약속한 뒤 복권을 나눠 긁었지만, 처음 확인한 결과는 모두 낙첨이었다.
그러나 자리를 정리하려던 순간 상황이 뒤바뀌었다. 한 친구가 복권을 다시 확인하던 중 A씨가 긁은 복권이 1등 당첨이라는 사실을 알아본 것이다.
A씨는 "스피또1000의 게임 방식을 정확히 몰라 한 줄의 숫자가 모두 같아야 당첨되는 줄 알았다"며 "그래서 당첨 복권을 낙첨으로 착각했다"고 설명했다.
수학 강사였던 A씨는 평소 복권 당첨 가능성을 낮게 보고 자주 구매하지 않았다고 한다. 그는 "확률적으로 거의 불가능하다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쉽게 행운이 찾아올 줄 몰랐다"며 놀라움을 드러냈다.
특히 A씨는 당첨금을 친구들과 나누기로 했던 약속을 지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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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시기 학원을 운영하던 A씨는 경영난으로 문을 닫고 빚까지 지게 되며 어려운 시간을 보냈다. 그는 “이번 당첨금으로 빚을 정리할 수 있을 것 같아 매우 기쁘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학원을 운영할 때 한부모 가정이나 조손 가정 아이들을 가르치며 작은 나눔을 실천해 왔는데, 이런 행운으로 돌아온 것 같아 더욱 감사한 마음"이라고 덧붙였다.
해당 복권은 서울 광진구 광나루로의 한 판매점에서 구매된 것으로 알려졌다.
스피또1000은 행운 숫자가 자신의 숫자 6개 중 하나와 일치하면 해당 당첨금을 받는 즉석 복권이다. 판매 가격은 1000원이며 1등 당첨 매수는 매회 11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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