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집·산동네, 온기 있는 풍경…박지오 구상 회화 [아트서울]
등록 2026/03/19 11:54:21
수정 2026/03/19 17:08:06
■온라인 미술장터 '2026 아트서울’ 참가
회화·조각 1000점 전시…4월 16일까지 개최

중계동2013, 53×40.9cm, Oil on canvas, 2026, 600만원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현주 미술전문 기자 = “익숙한 풍경, 그러나 기억으로 다시 그려진다.”
박지오가 4월 16일까지 열리는 마니프 온라인 미술장터 ‘2026 아트서울’에 참가한다.
그의 화면은 낯설지 않다. 시장, 골목, 버스 정류장, 산동네 풍경처럼 우리가 한 번쯤 지나온 장면들이 펼쳐진다. 그러나 이는 단순한 재현이 아니다. 작가의 기억과 감각을 통해 다시 구성된 ‘내면의 풍경’이다.
작업은 풍경의 외형보다 그 안에 깃든 정서를 포착하는 데 초점을 둔다. 화려한 장면 대신 서민적이고 소박한 일상의 단면을 통해 삶의 애환과 온기를 담아낸다. 화면에는 삶에 대한 긍정과 감사, 그리고 인간에 대한 따뜻한 시선이 스며 있다.

초봄, 91×91cm, Oil on canvas, 2017, 3000만원 *재판매 및 DB 금지
평론가들은 그의 작업을 ‘기억의 감각으로 재구성된 현실’로 본다. 이미지의 출발점은 시각적 정보가 아니라, 대상과의 교감에서 비롯된 내면의 감각이다. 이러한 경험은 형이상학적 차원의 ‘스팀뭉(Stimmung)’으로 설명되며, 작품은 그 감각이 물질로 전이된 결과로 읽힌다.
동아대학교 미술학과를 졸업한 박지오는 구상회화를 기반으로 일상의 풍경과 인간 군상을 그려온 작가다. 한국구상대제전, KIAF, LA Art Show 등 국내외 주요 전시를 통해 작업 세계를 이어왔으며, 대한민국 미술대전 심사위원장을 역임했다.
한편 ‘2026 아트서울’에는 원로부터 신진까지 65명이 참여해 회화, 조각 등 1000여 점을 선보인다. 아트서울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작품 감상과 구매가 가능하며, 구매 후 1년 이내 환불이 가능한 ‘80% 가격 보장 제도’도 운영된다.

온라인으로 펼치는 아트페어 '아트서울' 홈페이지. 작가 작품, 이력 등 ‘아트레조네’ 시스템을 구축했다.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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