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콘텐츠, 방한 수요 증가로…스카이스캐너 “1분기 검색량 38%↑”
등록 2026/04/12 11:40:27
한국행 항공권 검색량 전년 比 38%↑…김해공항 검색량 급증
국가별 비중 ‘일본’ 1위…서유럽 4개국 나란히 상위권
![[서울=뉴시스] 황준선 기자 = BTS(방탄소년단)의 광화문광장 컴백 공연을 이틀 앞둔 19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계단에 설치된 홍보물 앞에서 외국인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6.03.19. hwang@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3/19/NISI20260319_0021214798_web.jpg?rnd=20260319152923)
[서울=뉴시스] 황준선 기자 = BTS(방탄소년단)의 광화문광장 컴백 공연을 이틀 앞둔 19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계단에 설치된 홍보물 앞에서 외국인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6.03.1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정환 관광전문 기자 = 서울 접근성이 높은 김포국제공항이 44.1% 증가한 가운데, 부산 및 남부권 관문인 김해국제공항은 무려 66%나 급증했다.K-콘텐츠의 글로벌 흥행과 한국 문화에 대한 세계적인 관심이 실제 방한 여행 수요로 직결되고 있다.
올해 1분기 한국행 항공권 검색량이 전년 대비 큰 폭으로 상승한 것이 그 근거다.
글로벌 여행 검색 엔진 스카이스캐너(Skyscanner)가 최근 발표한 ‘2026년 1분기 한국 인바운드 여행 검색량 분석’에 따르면, 인천·김포·김해국제공항을 목적지로 한 항공권 검색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8% 증가했다.
가장 눈에 띄는 대목은 지방 공항의 비약적인 성장이다.
가장 눈에 띄는 대목은 지방 공항의 비약적인 성장이다. 한국의 주 관문인 인천국제공항이 28.8%, 서울의 김포국제공항이 44.1% 증가한 가운데, 부산의 김해국제공항은 무려 66%나 급증했다.
이는 ‘N차 방한’ 외국인 관광객이 늘어남에 따라 이들의 여행 동선이 서울 및 수도권을 넘어 부산과 인근 남부권 도시로 빠르게 확장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지표로 풀이된다.
외국인의 한국 내 이동 장벽을 낮춘 데는 스카이스캐너가 제공하는 검색 기술도 한몫한 것으로 보인다.
▲입국과 출국(IN-OUT) 공항을 다르게 설정해 효율적인 동선을 짜는 ‘다구간 검색’ ▲최적의 가격과 경로를 위해 목적지 인근 공항까지 검토하는 ‘주변 공항 검색’ ▲항공권과 철도 노선을 통합 확인해 내륙 이동성을 높이는 ‘기차’ 기능 등이다.

스카이스캐너 ‘기차’ 기능. (사진=스카이스캐너) *재판매 및 DB 금지
국가별 분석에서는 일본이 전체 검색량의 48.3%를 차지해 압도적인 1위를 지켰다. 이어 타이완(臺灣·14.1%)과 중국(6.4%) 순으로 나타나 동북아시아 국가들의 높은 선호도가 여전히 시장의 중심축임을 입증했다.
주목할 변화는 유럽의 가파른 부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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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5.1%), 영국(4.8%), 이탈리아(4.5%), 프랑스(3.6%) 등 서유럽 주요 4개국이 나란히 검색량 상위 10개국에 진입했다. 도시별 순위에서도 영국 런던(6위), 프랑스 파리(9위), 독일 프랑크푸르트(10위)가 상위권에 포진했다.
이는 과거 아시아권에 편중됐던 방한 수요가 K-컬처의 영향력을 바탕으로 유럽 등 고부가가치 장거리 시장으로 체질 변화를 꾀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스카이스캐너 제시카 민 여행 전문가는 “K-컬처의 글로벌 파급력이 실질적인 방한 수요를 창출하면서 인바운드 시장이 기존 아시아 중심에서 유럽 등지로까지 눈에 띄게 확장하고 있다”며 “한국의 다채로운 매력을 경험하려는 글로벌 여행객의 선택지가 넓어짐에 따라 독특한 문화적 색채를 지닌 지방 도시들이 편리한 교통 인프라를 발판 삼아 새로운 전략 요충지로 급부상하는 중이다”고 짚었다.

2026년 1분기 한국행 항공권 검색 이용자 국가·도시 순위. (자료=스카이스캐너)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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