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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이란 대규모 추가 공습…네타냐후 "정권 전복하라"

등록 2026/03/01 19:08:56

이스라엘 매체 "테헤란 국영방송 건물 표적"

네타냐후, AI영상으로 이란 국민에 정권 전복 촉구

[팜비치=AP/뉴시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지난해 12월 29일(현지 시간) 미국 플로리다 팜비치 마러라고에서 기자회견 하고 있다. 2026.03.01.

[팜비치=AP/뉴시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지난해 12월 29일(현지 시간) 미국 플로리다 팜비치 마러라고에서 기자회견 하고 있다. 2026.03.01.

[서울=뉴시스]임철휘 기자 = 이스라엘군이 이란 수도 테헤란에 대한 추가 공습을 단행했다.

이스라엘방위군(IDF)은 1일 소셜미디어 엑스(X·옛 트위터)에서 "'사자의 포효'(Roaring Lion) 작전 이후 처음으로 이스라엘 공군이 '테헤란 심장부'(the heart of Tehran)를 타격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하루 동안 이스라엘 공군은 제공권 우위를 확보하고 테헤란으로 가는 길을 닦기 위해 대규모 공습을 수행했다"고 덧붙였다.

IDF가 함께 공개한 "이란 테러 정권 본부의 해체"라는 자막이 달린 영상에는 일대 건물들이 완파되며 자욱한 연기가 피어오르는 장면이 담겼다.

이스라엘 매체 채널12는 "정권 기반을 이루는 전략적 목표물을 겨냥한 정밀 타격이 이뤄졌다"며 "주요 표적 가운데 하나는 테헤란의 이란 국영방송 건물로 이는 아야톨라 정권의 핵심 선전 거점으로 기능해 왔다"고 했다.

이어 "해당 건물을 파괴함으로써 비상 상황에서 정권이 대중과 소통하고 메시지를 확산하는 능력을 차단하려는 의도"라고 풀이했다.

알자지라에 따르면 이란 국영 IRNA통신은 이 성명 발표 이후 테헤란의 세예드 칸단과 바나크 광장 일대에서 미사일과 공습으로 인한 "끔찍한 폭발음"(terrible explosion)이 들렸다고 보도했다.

[서울=뉴시스] 이스라엘방위군(IDF)은 1일 소셜미디어 엑스(X·옛 트위터)에서 "'사자의 포효'(Roaring Lion) 작전 이후 처음으로 이스라엘 공군이 '테헤란 심장부'(the heart of Tehran)를 타격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은 IDF가 함께 공개한 "이란 테러 정권 본부의 해체"라는 자막이 달린 영상. (사진=X 갈무리) 2026.03.01.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스라엘방위군(IDF)은 1일 소셜미디어 엑스(X·옛 트위터)에서 "'사자의 포효'(Roaring Lion) 작전 이후 처음으로 이스라엘 공군이 '테헤란 심장부'(the heart of Tehran)를 타격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은 IDF가 함께 공개한 "이란 테러 정권 본부의 해체"라는 자막이 달린 영상. (사진=X 갈무리) 2026.03.01. *재판매 및 DB 금지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이란 국민들이 봉기해 정권을 전복시켜야 한다고 촉구했다.

네타냐후 총리는 이날 X에 인공지능(AI)으로 생성한 페르시아어 영상에서 "앞으로 며칠 동안 우리는 테러 정권의 표적 수천 곳을 타격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어 "우리는 용감한 이란 국민이 폭정의 사슬에서 스스로를 해방할 수 있는 조건을 만들 것"이라며 "이 기회를 놓치지 말라"고 촉구했다.

네타냐후 총리는 전날 밤 히브리어 영상 성명에서도 같은 메시지를 전달한 바 있다.

그는 "이것은 한 세대에 한 번 오는 기회"라며 "가만히 있지 말라. 여러분의 순간이 곧 올 것"이라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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