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 가격이 예전 신제품 값?"…폰·컴퓨터·AI구독료 인상 도미노[칩플레이션 패닉上]
등록 2026/01/31 06:00:00
AI 열풍이 가져온 나비효과…반도체發 IT 기기 물가 상승
100만원대 노트북 사라지고, 스마트폰·콘솔 게임기 등 HW 줄줄이 인상 위기
업무용 SW·클라우드 등 서비스 물가도 인상 조짐
"중고 써야 돼? "교체 시점 1~2년 기다려?" 고민 많아진 소비자
![[그래픽=뉴시스] 재판매 및 DB금지.](https://img1.newsis.com/2025/02/20/NISI20250220_0001774714_web.jpg?rnd=20250220145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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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은비 기자 = # 30대 직장인 A씨는 최근 노트북을 바꾸려다 구매를 포기했다. 지난해만 해도 100만원 후반대였던 고사양 모델이 올해 신제품에선 300만원에 육박했기 때문이다. 소비자들 사이에선 "이젠 전자기기도 할부 없이는 못 산다"는 한탄이 나온다.
이른바 '칩플레이션(Chipflation·반도체와 인플레이션의 합성어)'의 공습이다. AI 가속기 수요 폭증이 촉발한 나비효과가 전 세계 실물 경제를 강타하고 있다. 하드웨어 가격 급등은 물론, 클라우드·AI 구독료 인상으로까지 번지는 모양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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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인은 명확하다. 빅테크들의 AI 수요가 쏠리면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고대역폭메모리(HBM) 생산에 올인했다. 자연스레 PC와 모바일용 범용 D램·낸드플래시 생산 비중이 줄면서 공급 부족과 가격 인상을 초래했기 때문이다. 구리 소재 등 원자재 값도 연일 폭등 중이다.
"비싸서 못 바꾼다"… 300만원 노트북이 부른 '교체 주기 지연'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성능과 디자인 인공지능(AI) 사용성을 강화한 AI PC '갤럭시 북6 울트라'와 '갤럭시 북6 프로'가 국내 출시된 지난 27일 서울 서초구 삼성 강남에 '갤럭시 북6 프로'가 진열돼 있다. 2026.01.27. bluesoda@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1/27/NISI20260127_0021140763_web.jpg?rnd=20260127130732)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성능과 디자인 인공지능(AI) 사용성을 강화한 AI PC '갤럭시 북6 울트라'와 '갤럭시 북6 프로'가 국내 출시된 지난 27일 서울 서초구 삼성 강남에 '갤럭시 북6 프로'가 진열돼 있다. 2026.01.27. [email protected]
스마트폰·콘솔도 '가격 쇼크'… AI 구독료 도미노 인상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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