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톤에 노동자대회, 野장외집회까지…서울 곳곳 교통 혼잡
등록 2026/11/07 17:27:25
수정 2026/11/07 17:30:24
여의도 일대 마라톤…광화문서 보수단체 집회
양대노총 노동자대회, 국민의힘 장외집회 등
![[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7일 오후 서울 중구 숭례문 앞에서 열린 '민주노총 2026 전국노동자대회'에서 참석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2026.11.07. kmn@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11/07/NISI20261107_0021523564_web.jpg?rnd=20261107165438)
[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7일 오후 서울 중구 숭례문 앞에서 열린 '민주노총 2026 전국노동자대회'에서 참석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2026.11.0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태성 기자 = 토요일인 7일 서울 도심 곳곳에서 마라톤, 노동·정치 집회가 잇따라 열리면서 교통 혼잡이 발생하고 있다.
7일 서울시 교통정보 시스템(TOPIS)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기준 서울 전체 도로의 평균 통행속도는 시속 17.5km로 서행하고 있다. 도심 도로는 시속 7.5km로 정체가 나타나고 있다.
오전 8시부터는 여의도에서는 외교부가 후원하는 '세이브 레이스 마라톤'이 열렸다. 여의도공원을 출발해 서강대교와 광흥창역 사거리를 거쳐 돌아오는 코스로, 마라톤이 진행되는 동안 서강대교 북단에서 남단 방향 통행 등이 통제됐다.
오전 11시부터는 종로구 동화면세점 앞에서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이끄는 자유통일당 주최 '광화문 국민대회'가 열렸다.
참가자들은 재선거를 요구하는 한편, 지난 4일 성북구 장위동 재개발 현장을 찾아 사랑제일교회에 대한 엄정 대응을 주문한 이재명 대통령을 비판했다.
오후 1시께는 종로구 청운효자동 주민센터 앞에서 전국장애인철폐연대 등이 참여하는 '전국장애인 노동자대회'가 열렸다.
참가자들은 권리중심 공공일자리 사업의 전국 확대를 요구하며 서울시청 방향으로 행진했다.
양대노총도 잇따라 노동집회를 열었다. 오후 2시 서울 여의대로에서는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 주최로, 오후 3시 숭례문 앞에서는 전국민주노동조합(민주노총) 주최로 전국노동자대회가 열렸다.
한국노총은 65세 법정 정년연장의 조속한 입법과 초광역특구 노동특례 철회 등을 요구했다.
민주노총은 역시 초광역특구법 저지와 원청교섭·초기업교섭 보장, 특수고용·플랫폼 종사자의 노동자성 인정과 근로기준법 전면 적용 등을 요구했다.
![[서울=뉴시스] 황준선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와 의원들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7일 오후 서울 종로구 경복궁 인근에서 열린 이재명 재판취소 악법 강행처리 국민규탄대회에서 구호를 외치고 있다. 2026.11.07. hwang@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11/07/NISI20261107_0021523486_web.jpg?rnd=20261107161304)
[서울=뉴시스] 황준선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와 의원들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7일 오후 서울 종로구 경복궁 인근에서 열린 이재명 재판취소 악법 강행처리 국민규탄대회에서 구호를 외치고 있다. 2026.11.07.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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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당의 장외 투쟁도 진행됐다. 국민의힘은 오후 3시 종로구 경복궁역 인근에서 '이재명 재판취소 악법 강행처리 국민규탄대회'를 열었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공소취소 특검법은 이 대통령의 죄를 없애기 위한 법"이라며 "세계사에 유례가 없는 일"이라고 비판했다.
오후 4시부터는 국회의사당역 4번 출구 앞에서 진보 성향 시민단체 촛불행동이 조희대 대법원장 탄핵 촉구 집회를 열고 있다.
이들은 더불어민주당이 조 대법원장 탄핵 추진을 미루고 국정조사도 연기했다며, 민주당에 각성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서울경찰청은 이날 서울 도심에서 열린 각종 집회와 행사로 가변차로를 운영하는 등 통행을 관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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