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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5중전회서 장유샤 등 당적 박탈…'엄격한 당 관리' 추진(종합)

등록 2026/10/29 20:49:59

수정 2026/10/29 21:18:24

중국공산당 5중전회 폐막…장성민 중앙정치국 위원 선출

[베이징=AP/뉴시스] 중국공산당이 지난 26일부터 베이징에서 개최한 제20기 중앙위원회 제5차 전체회의(20기 5중전회)가 29일 폐막했다. 사진은 지난해 10월 23일 4중전회에서 시진핑(가운데) 중국 국가주석 등 최고 지도부가 안건을 의결하는 모습. 2026.10.29

[베이징=AP/뉴시스] 중국공산당이 지난 26일부터 베이징에서 개최한 제20기 중앙위원회 제5차 전체회의(20기 5중전회)가 29일 폐막했다. 사진은 지난해 10월 23일 4중전회에서 시진핑(가운데) 중국 국가주석 등 최고 지도부가 안건을 의결하는 모습. 2026.10.29

[베이징=뉴시스]박정규 특파원 = 중국 공산당의 최고권력기구 회의인 제20기 중앙위원회 제5차 전체회의(5중전회)에서 장성민 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주석을 중앙정치국 위원에 선출하고 장유샤 전 중앙정치국 위원 겸 중앙군사위 부주석 등 일부 고위급 낙마를 확정하는 등 인사를 단행했다.

또 당 지도체제를 확고히 하기 위한 '전면적 종엄치당(從嚴治黨·엄격한 당 관리)' 추진과 관련한 안건도 통과시켰다.

29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중국공산당은 지난 26일부터 이날까지 베이징에서 개최한 5중전회를 통해 이 같은 안건을 심의해 의결했다고 공보를 통해 밝혔다.

회의는 이날 장성민 부주석을 중앙정치국 위원에 선출함에 따라 이를 겸임하게 됐다. 또 당 중앙위원회 후보위원 루둥량·바오강·싱산핑·취잉푸·뤼쥔·주톈수·주궈셴·류쥔·류제·류창 등을 중앙위원으로 선출했다.

또 그간 낙마한 고위직 인사들에 대한 정리 작업을 확정했다.

군 수뇌부 인사였던 장유샤 전 부주석과 중앙정치국 위원이었던 마싱루이 전 신자위구르자치구 당서기 등의 당적 박탈 처분이 결정됐다. 류젠차오 전 당 대외연락부장도 공식 낙마가 확인됐다.

회의는 마싱루이 전 위원과 류젠차오 전 부장을 비롯해 란톈리·왕리샤·진좡룽·레이판페이·이후이만·왕샹시·쑨사오청·리윈쩌 등에 대한 중앙기율검사위원회의 '중대한 기율 위반 및 위법 문제에 관한 심사 보고서'를 통과시켰다.

또 장유샤 전 부주석과 류전리 전 중앙군사위 연합참모부 참모장을 포함해 왕런화·류칭쑹·황밍·리차오밍 등에 대한 당 중앙군사위원회의 중대한 기율 위반 및 위법 문제에 관한 심사 보고서도 심의해 의결했다.

이로써 그간 당·정·군 고위직에 대한 사정 작업으로 낙마했던 인사들에 대한 처분을 공식화했다.

이와 함께 이번 회의의 주요 안건인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의 전면적 종엄치당의 지속적 추진에 관한 몇 가지 중대 문제의 결정'도 심의해 통과시켰다.

중국은 5중전회의 핵심 의제로 당을 중심으로 한 결집을 강조하는 종엄치당과 함께 반부패를 내세운 바 있다.

회의는 신시대 전면적 종엄치당이 시진핑 국가주석을 핵심으로 당내 문제들에 맞서 엄격한 당 관리와 통치를 흔들림 없이 추진하고 문제들을 해결했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어 당 중앙의 집중적이고 통일된 지도를 견지·강화해야 한다는 점과 함께 전면적 종엄치당을 위해서는 엄격한 인사 관리가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간부 교육·양성, 선발·임용, 관리·감독을 엄격히 할 것을 제시했다.

아울러 반부패 투쟁을 끝까지 이어가야 한다면서 '부패를 하지 못하고 할 수 없으며 하고 싶지도 않은 상태'를 추진해야 한다고 했다.

회의는 또 내년 하반기에 공산당 제21차 전국대표대회(당 대회)를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내년 당 대회는 시 주석의 4연임 여부를 결정하고 차기 지도부를 구성하는 자리다.

이날 회의에는 중앙위원 162명과 후보위원 117명이 참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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