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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져야 이긴다…KIA 중심 타선의 화력, 승리의 열쇠[PO]

등록 2026/10/29 10:18:00

KIA, 중심 타선 활약으로 1차전 승리…2차전에선 위력 떨어져 패배

테이블세터 부진·하위 주춤…김도영·카스트로·나성범 활약 절실

[대구=뉴시스] 권창회 기자 = 26일 대구 수성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1차전 KIA 타이거즈와 삼성 라이온즈 경기, 3회 초 2사 주자 1루 기아 카스트로가 2점 홈런을 친 뒤 김도영과 기뻐하고 있다. 2026.10.26. kch0523@newsis.com

[대구=뉴시스] 권창회 기자 = 26일 대구 수성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1차전 KIA 타이거즈와 삼성 라이온즈 경기, 3회 초 2사 주자 1루 기아 카스트로가 2점 홈런을 친 뒤 김도영과 기뻐하고 있다. 2026.10.2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는 뜨거운 중심 타선이 분수령이 될 플레이오프(PO·5전3선승제) 3차전에서도 폭발해야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다. 클린업 트리오인 김도영과 해럴드 카스트로, 나성범의 활약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

KIA는 29일 오후 6시30분 전남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삼성 라이온즈와 2026 신한 쏠 KBO 포스트시즌 PO 3차전을 치른다.

PO 1차전을 5-1로 승리한 KIA는 2차전에서 3-8로 패배하며 시리즈 전적 1승 1패를 기록했다. 3차전은 한국시리즈(KS·7전4선승제) 진출의 분수령이 될 중요한 경기다.

타선의 활약이 3차전의 최대 열쇠로 꼽힌다. 특히 공격을 이끄는 중심 타선이 터지는 팀이 경기를 주도할 것으로 보인다.

KIA는 LG 트윈스와의 준플레이오프(준PO·5전3선승제)에서 김도영과 카스트로, 나성범의 맹타에 힘입어 3연승으로 완승을 거뒀다.

공격의 핵심인 김도영은 준PO 3경기에서 타율 0.333 3홈런 8타점으로 LG 마운드를 초토화하며 시리즈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카스트로는 타율 0.417, 나성범은 2홈런 4타점으로 힘을 더했다.

[대구=뉴시스] 권창회 기자 = 26일 대구 수성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1차전 KIA 타이거즈와 삼성 라이온즈 경기, 3회 초 2사 주자 1루 기아 카스트로가 2점 홈런을 친 뒤 그라운드를 돌고 있다. 2026.10.26. kch0523@newsis.com

[대구=뉴시스] 권창회 기자 = 26일 대구 수성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1차전 KIA 타이거즈와 삼성 라이온즈 경기, 3회 초 2사 주자 1루 기아 카스트로가 2점 홈런을 친 뒤 그라운드를 돌고 있다. 2026.10.26. [email protected]

PO 1차전에서도 이들의 방망이는 매섭게 돌아갔다. 카스트로가 홈런 포함 4타수 3안타 3타점으로 불방망이를 휘둘렀고, 김도영은 3타수 2안타 1볼넷 2득점, 나성범은 3타수 1안타 1타점 1볼넷으로 팀의 5-1 승리에 기여했다.

그러나 2차전에서는 위력이 떨어졌다. 삼성 마운드 공략에 어려움을 겪은 김도영과 카스트로(이상 4타수 1안타)는 각각 안타 1개에 그쳤고, 나성범(2타수 무안타)은 볼넷 2개를 골라냈으나 안타 생산에 실패했다.

중심 타선이 고전하면서 KIA는 총 3점을 뽑는 데 그쳤고, 결국 3-8로 졌다.

어깨가 무거운 KIA 클린업 트리오는 3차전에서 다시 상대 투수진 공략에 나선다. 삼성의 3차전 선발 투수는 최원태다.

올 시즌 김도영(6타수 2안타 3타점)과 카스트로(4타수 1안타 2타점)가 최원태를 상대로 홈런을 때려내는 등 강한 면모를 보였다. 다만 나성범은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PO에서 테이블세터가 부진하고 하위 타선마저 주춤한 가운데 결국 KIA는 중심 타선의 화력에 기대를 걸 수밖에 없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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