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 비린내 진동"…기차서 반려견 꺼낸 승객 '눈살'
등록 2026/10/26 16:45:00
"승무원 오면 넣는 척하고 다시 꺼내"
![[서울=뉴시스] 기차 안에서 반려동물을 이동장 밖으로 꺼낸 승객 때문에 불편함을 겪었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사진=스레드 캡처)](https://img1.newsis.com/2026/10/26/NISI20261026_0002273440_web.jpg?rnd=20261026091057)
[서울=뉴시스] 기차 안에서 반려동물을 이동장 밖으로 꺼낸 승객 때문에 불편함을 겪었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사진=스레드 캡처)
[서울=뉴시스]이지우 인턴 기자 = 기차 안에서 반려동물을 이동장 밖으로 꺼낸 승객 때문에 불편함을 겪었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24일 소셜미디어(SNS)에 최근 기차에 탑승했던 A씨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는 "제발 기차에서 개를 안 꺼냈으면 좋겠다"며 개를 데리고 탑승한 승객의 행동을 비판했다. 그는 "개비린내가 난다"며 "(해당 승객이) 승무원이 뭐라고 하자 잠깐 넣는 척하고 다시 개를 꺼냈다"고 하소연했다.
네티즌들은 "나한테나 예쁘지 남한테는 그냥 개일 뿐", "개 알레르기나 트라우마가 있는 사람도 많다", "지킬 건 지켜야 한다"며 해당 승객을 비판했다.
한 네티즌은 "계속해서 저런다면 강제 하차 대상"이라며 "승무원이 지나갈 때 클레임을 걸라"고 조언했다.
한국철도공사는 반려동물과 함께 열차에 탑승할 경우 전용 이동장에 넣어 다른 승객에게 불편을 주지 않도록 규정하고 있다. 반려동물의 신체 일부가 이동장 밖으로 나오지 않도록 해야 하며, 열차 안에서 임의로 꺼내는 행위도 제한된다.
광견병 등 질병 예방접종을 마쳐야 열차 탑승이 허용되며, 반려동물을 위한 별도의 좌석이 필요한 경우 성인 운임을 지불하고 승차권을 구매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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