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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어통역·열린 객석으로 문턱 낮춘다…'김현철의 유쾌한 오케스트라'

등록 2026/10/25 18:18:02

11월 13일 건설회관 CG아트홀 무료 공연

개그맨 김현철의 지휘 퍼포먼스와 해설

수어통역 지원, 공연 중 입·퇴장·재입장 가능

[서울=뉴시스] 최희정 기자 = 장애의 벽을 허물고 누구나 클래식을 즐길 수 있는 배리어프리 무대가 열린다.

강남문화재단은 오는 11월 13일 오후 7시 30분 서울 강남구 건설회관 CG아트홀에서 배리어프리 콘서트 '김현철의 유쾌한 오케스트라'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개그맨이자 지휘퍼포머로 활동 중인 김현철의 해설과 퍼포먼스에 ㈜비다엠엔터테인먼트 소속 전문 연주자들의 오케스트라 연주를 결합한 공연이다. 클래식 진입 장벽을 낮춰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감상할 수 있는 무대로 꾸며진다.

공연은 2부로 나뉘어 약 100분간 진행된다. 1부 '서곡의 향연'에서는 글린카의 '루슬란과 루드밀라 서곡', 주페의 '경기병 서곡', 로시니의 '윌리엄 텔 서곡', 비제의 '카르멘 서곡' 등 명곡들을 연주한다.

이어지는 2부 '유쾌한 클래식'에서는 비제의 '파랑돌'을 비롯해 푸치니의 대표 아리아 '오 사랑하는 나의 아버지', '네순 도르마(공주는 잠 못 이루고)' 등을 들려준다. 테너 장주훈과 소프라노 김형순이 협연자로 무대에 선다.

이번 공연은 장애 유무와 관계없이 포용적인 관람 환경을 제공하는 '배리어프리(Barrier-free)' 형식으로 운영된다. 해설과 멘트에 수어 통역을 지원해 언어적 접근성을 높였으며, 관객의 자연스러운 움직임이나 소리를 허용하고 공연 중 자유로운 입·퇴장 및 재입장이 가능한 '열린 객석(Relaxed Performance)'을 도입한다.

공연은 8세 이상 관람가로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네이버 예약 시스템을 통해 사전 예매할 수 있다. 접근성 지원 및 관람 문의는 강남문화재단 공연전시팀을 통해 가능하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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