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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듀오 '첫 폴더블' 통했다…통신사 사전예약 1분 만에 마감

등록 2026/10/23 08:56:09

수정 2026/10/23 09:00:24

SKT·KT, 온라인 사전예약 일부 물량 1분 만에 소진…초반부터 수요 집중

스타 화이트·256GB 모델 인기…30~40대 중심으로 구매 관심 높아

통신3사, 23일부터 개통 시작…전용 보험·보상 프로그램 등 혜택 경쟁

[서울=뉴시스] 윤현성 기자 = SK텔레콤이 애플의 첫 폴더블 스마트폰 아이폰 듀오를 23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사진=SK텔레콤 제공) 2026.10.23. hsyhs@newsis.com

[서울=뉴시스] 윤현성 기자 = SK텔레콤이 애플의 첫 폴더블 스마트폰 아이폰 듀오를 23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사진=SK텔레콤 제공) 2026.10.2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윤현성 기자 = 애플의 첫 폴더블 스마트폰 '아이폰 듀오'가 23일 국내 정식 출시된 가운데 이동통신사 온라인 사전예약 일부 물량이 단 1분 만에 소진되는 등 초반부터 높은 관심을 끈 것으로 나타났다.

SK텔레콤과 KT에서는 사전예약 시작 1분 만에 일부 예약 물량이 모두 소진됐다. LG유플러스에서도 고용량 모델에 대한 수요가 적지 않은 것으로 집계됐다. 통신3사는 이날부터 사전예약 고객을 대상으로 개통을 시작하고 일반 판매에 돌입했다.

특히 통신3사 모두에서 '스타 화이트' 색상이 '나이트 스카이'보다 높은 선호도를 보였으며, 저장용량은 256GB와 512GB 모델에 수요가 집중되는 양상을 보였다.

SKT, 출시일 배송 물량 1분 만에 마감…30·40대가 예약 71% 차지

SK텔레콤에 따르면 지난 16일부터 일주일간 진행한 아이폰 듀오 사전예약에서 T다이렉트샵의 출시 첫날 배송 보장 1차 사전예약이 1분 만에 종료됐다.

저장용량별로는 256GB와 512GB 모델이 비슷한 수준의 인기를 보이며 전체 예약의 60%를 차지했다. 용량별 선호도는 256GB, 512GB, 1TB, 2TB 순으로 나타났다. 색상은 스타 화이트가 나이트 스카이보다 더 많은 선택을 받았다.

연령별로는 30대가 36%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고, 40대가 35%로 뒤를 이었다. 30~40대 비중이 전체의 71%에 달한 셈이다. 20대는 13.9%로 집계됐다.

SK텔레콤은 아이폰 듀오 개통 고객 전원에게 구글 AI 플러스(400GB) 2개월, 티빙 광고형 스탠다드 6개월 무료 구독권을 제공한다. 프로야구 선수 애장품과 한정판 전용 케이스 등을 총 1210명에게 증정하는 추첨 행사도 진행한다.

애플과 제휴한 전용 보험 상품 'T 아이폰케어'도 선보인다. 첫 폴더블 아이폰의 특성을 고려해 커버레이어 파손에 대한 별도 보상을 제공하고 배터리 교체와 보증기간 연장 등도 지원한다.

[서울=뉴시스] 윤현성 기자 = KT가 애플의 첫 폴더블 스마트폰 아이폰 듀오를 23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KT 모델들이 아이폰 듀오를 소개하고 있는 모습. (사진=KT 제공) 2026.10.23. hsyhs@newsis.com

[서울=뉴시스] 윤현성 기자 = KT가 애플의 첫 폴더블 스마트폰 아이폰 듀오를 23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KT 모델들이 아이폰 듀오를 소개하고 있는 모습. (사진=KT 제공) 2026.10.23. [email protected]

KT, 256·512GB 초기 물량 1분 만에 소진…화이트 선택 70%

KT에서도 사전예약 시작과 동시에 주문이 몰렸다. KT는 지난 16일 오후 9시부터 진행한 사전예약에서 KT 다이렉트샵의 256GB와 512GB 모델 1·2차 준비 물량이 예약 시작 1분 만에 모두 소진됐다고 밝혔다.

KT는 고객에게 빠른 배송을 제공하기 위해 사전예약을 총 3차로 나눠 운영했다. 1·2차 예약 물량은 전체 저장용량 기준으로도 예약 시작 40분 만에 마감됐다.

색상별 선호도에서는 스타 화이트가 약 70%를 차지했다. 사전예약 고객 10명 중 7명이 밝은 색상을 선택한 것으로, 나이트 스카이보다 뚜렷하게 높은 선호도를 보였다.

KT는 출시를 맞아 전용 단말 관리 서비스 '폰케어_아이듀오'와 '폰체인지_아이듀오'를 선보인다. 폰케어는 분실·도난·파손 등을 보장하며, 폰체인지는 2년 뒤 단말 반납 시 최초 출고가의 최대 50%를 보장하는 방식이다.

KT 다이렉트샵에서는 최대 32% 요금할인과 아이클라우드+ 200GB 12개월 무료 이용 등의 혜택도 제공한다. 광화문 KT 온맞이점에는 다음 달 9일까지 아이폰 듀오 특별 체험공간을 운영하며, 강남역과 홍대 매장에서도 제품 시연을 진행한다.

KT는 새로운 폴더블 폼팩터에 대한 높은 관심이 실제 사전예약 수요로 이어진 것으로 평가하고, 고객들이 제품 활용 방식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체험 기회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서울=뉴시스] 윤현성 기자 = LG유플러스는 23일 아이폰 듀오를 정식 출시하고 사전예약 고객을 대상으로 개통을 시작한다. 사진은 LG유플러스 동교동 홍대입구점에서 모델이 아이폰 듀오를 소개하고 있는 모습. (사진=LG유플러스 제공) 2026.10.23. hsyhs@newsis.com

[서울=뉴시스] 윤현성 기자 = LG유플러스는 23일 아이폰 듀오를 정식 출시하고 사전예약 고객을 대상으로 개통을 시작한다. 사진은 LG유플러스 동교동 홍대입구점에서 모델이 아이폰 듀오를 소개하고 있는 모습. (사진=LG유플러스 제공) 2026.10.23. [email protected]

LGU+, 스타 화이트 선호도 69.4%…512GB 이상도 절반 육박

LG유플러스에서도 스타 화이트 색상과 256GB 모델이 가장 높은 인기를 얻었다.

LG유플러스가 U+공식온라인스토어 사전예약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스타 화이트의 예약 비중은 69.4%로 집계됐다. 나이트 스카이는 30.6%를 기록했다. KT와 마찬가지로 예약 고객 10명 중 약 7명이 스타 화이트를 선택한 셈이다.

저장용량별로는 256GB가 51.8%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512GB 40.7%, 1TB 6.3%, 2TB 1.2% 순이었다.

특히 512GB 이상 고용량 모델을 선택한 고객이 전체의 48.2%에 달했다. 1TB 이상 초고용량 제품의 선택 비중도 7.5%로 나타났다. 기본 용량 모델에 수요가 집중되는 가운데 대용량 제품을 선호하는 고객도 적지 않았던 것으로 풀이된다.

LG유플러스는 아이폰 듀오 고객을 대상으로 출고가의 최대 70%를 보상하는 '70% 보상패스'와 24개월 이용 후 최대 50%를 보상하는 '50% 보상패스'를 운영한다. 애플디바이스 플러스플랜 요금제 가입자를 대상으로 에어팟 등 애플 기기 할부금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오프라인 체험 기회도 확대한다. 강남·홍대 등 주요 상권에 위치한 18개 매장에 시연용 단말을 비치하고, 복합문화공간 '일상비일상의틈'에서는 아이폰 듀오를 활용한 창작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LG유플러스는 정식 출시 이후 아이폰 듀오를 원활하게 공급하기 위해 추가 물량 확보에도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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