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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한동훈 자녀 공방…"딸 논문 대필의혹 수사 무마" vs "아들돕기 법안발의 수사대상"

등록 2026/10/11 21:12:26

수정 2026/10/11 21:22:24

민주당 "딸 의혹 사실확인 위한 국제형사사법공조 검찰이 불송부"

한동훈 "민주당 의원 16명, 김민석 자녀 돕기로 공직 사유화"

[서울=뉴시스]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한동훈 무소속 의원. 뉴시스 DB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한동훈 무소속 의원. 뉴시스 DB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난영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한동훈 무소속 의원의 딸 전자책·논문 대필 등 의혹과 관련해 수사 개입 가능성을 제기하며 공세를 펼치자 한 의원은 민주당 의원들의 김민석 대표 '아들 돕기' 법안 발의 의혹으로 맞공세를 폈다.

조계원 민주당 대변인은 11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한 의원 자녀의 전자책·논문 의혹 등을 거론, "사실을 확인하기 위해 경찰이 요청한 국제형사사법공조를 검찰이 왜 불송부 처리했나"라고 했다.

해당 의혹은 한 의원의 딸이 고등학생 시절 작성한 논문·전자책을 둘러싼 것이다. 작성 과정에 대필 작가가 개입했다는 의혹으로, 민주당은 한 의원의 법무부장관 시절 수사 무마 의혹도 제기하고 있다.

조 대변인은 "논문 문서 정보에는 벤슨이라는 이름이 기재됐고, 보도에 따르면 해당 인물은 자신이 논문을 작성했다고 주장했다"며 "한 의원은 그를 모른다는 취지로 해명했다"고 말했다.

이어 "국제공조가 불송부 처리된 경위와 함께 관련 의혹을 어떻게 확인했는지 설명해야 한다"며 "경찰의 국제형사사법공조 요청이 불송부 처리되는 과정에서 어떤 보고를 받고 어떤 판단을 했나"라고 물었다.

그러자 한 의원도 맞불을 놨다.

한 의원은 이날 SNS에 "김민석 자녀 위한 민주당의 공직 사유화"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고 송영훈 전 국민의힘 대변인의 게시물을 공유했다. 해당 게시물은 민주당 의원들이 김 대표 아들 '맞춤형 법안'을 발의했다는 내용이다.

한 의원은 게시물 공유와 함께 "자녀 위해 국회의원 공직을 사유화한 수첩 공격 대장 김민석 민주당 대표"라고 썼다.

그는 또 "김민석 자녀 법안 대표 발의, 공동 발의로 김민석 자녀 돕기 공직 사유화에 합세한 16명의 민주당 의원들"이라며 강득구 의원 등을 거론한 뒤 "이건 수사 대상"이라고 했다.

한 의원은 "수첩 공격 대장 김민석 대표, 정봉주 같은 사람들 뒤에 숨어있지 말고 말하라"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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