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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부진 털고 반등…투썸 제치고 5개월만 결제액 선두 탈환

등록 2026/10/11 10:35:48

수정 2026/10/11 10:40:50

9월 카드 추정 결제액 1211억원…3개월 연속 증가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11일 오전 서울시내의 스타벅스 매장이 보이고 있다.  스타벅스가 탱크데이 논란 이후 5개월 만에 신용·체크카드 추정 결제액 기준 커피 브랜드 1위를 되찾았다. 지난 5월부터 투썸플레이스에 뒤처졌으나 결제액이 꾸준히 증가하면서 지난달 1200억원대를 회복하고 순위를 뒤집었다. 2026.10.11. 20hwan@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11일 오전 서울시내의 스타벅스 매장이 보이고 있다.스타벅스가 탱크데이 논란 이후 5개월 만에 신용·체크카드 추정 결제액 기준 커피 브랜드 1위를 되찾았다. 지난 5월부터 투썸플레이스에 뒤처졌으나 결제액이 꾸준히 증가하면서 지난달 1200억원대를 회복하고 순위를 뒤집었다. 2026.10.1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주혜 기자 = 스타벅스가 '탱크데이' 논란 이후 5개월 만에 투썸플레이스를 제치고 월간 신용·체크카드 추정 결제액 기준 커피 브랜드 1위를 되찾으며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11일 인공지능(AI) 테크 기업 아이지에이웍스의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스타벅스의 지난달 신용·체크카드 추정 결제액은 1210억8000만원으로 전월보다 4.3% 증가했다.

지난 6월 1003억9000만원까지 감소했던 결제액은 이후 증가세를 지속하며 3개월 만에 20.6% 늘었다.

반면 투썸플레이스의 지난달 결제액은 1105억원으로 전월보다 6.4% 감소했다.

이에 스타벅스의 결제액은 투썸플레이스를 약 106억원 앞서며 지난 5월부터 넉 달간 내주었던 선두 자리를 되찾았다.

앞서 두 회사의 격차는 지난 6월 203억원에서 7월 95억7600만원으로, 8월 18억7500만원으로 줄어든 바 있다.

스타벅스의 결제액이 회복세를 보이는 가운데 메가MGC커피와 빽다방의 지난달 결제액도 전월보다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메가MGC커피의 지난달 결제액은 947억5000만원으로 전월보다 3.2% 줄었다. 같은 기간 빽다방은 229억4000만원으로 6.4% 감소했다.

다만 해당 추정 결제액은 신용·체크카드 결제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것으로 상품권, 간편 결제 인앱 결제 등을 통한 결제금액은 포함되지 않았다.

앞서 스타벅스는 5·18 민주화운동 기념일에 진행한 '탱크데이' 마케팅 콘텐츠가 역사적 의미를 충분히 고려하지 못했다는 비판을 받았다. 이에 불매운동의 중심에 놓이면서 매출이 감소한 바 있다.

지난 2분기 SCK컴퍼니의 매출은 747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1% 감소했으며 영업손실은 184억원으로 적자 전환했다.

스타벅스는 마케팅 논란과 관련해 공개 사과하고 직원 역사 교육 등을 진행했다. 지난 7월부터는 신제품 출시와 프로모션을 재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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