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키이우 등 우크라 곳곳 드론과 미사일 공격…최소 19명 사망 60명 부상
등록 2026/10/07 17:09:30
수정 2026/10/07 20:18:21
푸틴 74세 생일 맞춘 공격…우크라, 미리 예측 불구 방공시스템 부족으로 못 막아
![[하르키우=AP/뉴시스]4일 러시아군의 드론 공격을 받은 우크라이나 하르키우의 주거 지역에서 트럭 한 대가 불길에 휩싸여 있다. 러시아의 미사일과 드론이 7일 새벽 수도 키이우와 다른 도시의 주거지 및 민간 시설을 공격해 최소 8명이 사망했다고 우크라이나 당국이 밝혔다. 2026.10.07.](https://img1.newsis.com/2026/10/06/NISI20261006_0001641976_web.jpg?rnd=20261006083352)
[하르키우=AP/뉴시스]4일 러시아군의 드론 공격을 받은 우크라이나 하르키우의 주거 지역에서 트럭 한 대가 불길에 휩싸여 있다. 러시아의 미사일과 드론이 7일 새벽 수도 키이우와 다른 도시의 주거지 및 민간 시설을 공격해 최소 8명이 사망했다고 우크라이나 당국이 밝혔다. 2026.10.07.
[키이우(우크라이나)=AP/뉴시스] 유세진 기자 = 러시아의 미사일과 드론이 7일 새벽 수도 키이우와 다른 도시의 주거지 및 민간 시설을 공격해 어린이 4명을 포함해 최소 19명이 사망하고 약 60명이 부상했다고 우크라이나 당국이 밝혔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74번째 생일에 맞춰 이뤄진 이 공격은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이 X에 러시아가 대규모 공격을 준비하고 있다고 경고한 다음날 아침 발생했다. 우크라이나가 미리 공격을 예견하고 있었지만 완전히 막아낼 수는 없었다.
이는 탄도미사일과 신형 제트 추진 드론을 사용한 러시아의 공세 수위 강화에 우크라이나가 제대로 대응하지 못함을 보여주는 것이다. 우크라이나는 미국의 패트리어트 방공 시스템 부족으로 러시아의 탄도미사일 공격을 제대로 막아낼 수 없다. 우크라이나는 고고도로 비행하는 러시아의 제트 추진 드론을 요격할 차세대 요격미사일 개발을 서두르고 있다.
키이우 지역 군사 행정 책임자인 티무르 트카첸코는 키이우 광역 지역 또한 드론과 탄도미사일의 공격 대상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오부키우 구역에서 생산 및 저장 시설 세 곳이 피해를 입었다면서, "러사아는 우리가 잠드는 것을 두려워하게 만들고, 우리 아이들을 우리의 시야에서 놓치게 하려 하는 한편 우리가 어떤 계획도 세우지 못하게 하고 다음에는 내 집이 표적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두려워 하게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러시아 국방부는 군이 우크라이나 전역에서 플라밍고 미사일과 드론의 생산 및 저장에 관여하는 산업 시설을 대상으로 밤사이 대규모 공습을 감행했다며, 키이우와 인근 지역인 체르니히우, 키로보흐라드, 드니프로페트로프스크, 폴타바, 하르키우의 시설들을 공격했다고 밝혔습니다. 국방부는 또 오데사 지역의 항만 및 선박 수리 시설과 우크라이나 군용 화물을 운반하는 선박들도 피해를 입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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