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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화, 유로 약세 진정에 1달러=158엔대 전반 하락 출발

등록 2026/10/07 10:07:00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엔화 환율은 7일 유럽채권에 대한 불안으로 진행한 유로 약세가 진정하면서 1달러=158엔대 전반으로 내려 시작했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엔화 환율은 이날 오전 8시30분 시점에 1달러=158.22~158.24엔으로 전일 오후 5시 대비 0.12엔 떨어졌다.

유로에 대한 엔 매도가 우세를 보임에 따라 달러에 대해서도 엔저가 이어졌다. 일본은행의 조기 금리인상 관측 후퇴도 엔 환율을 끌어내리고 있다.

유럽 국채시장에서 프랑스 국채의 하락세가 주춤해졌다. 2027년 대선에 출마를 선언한 국민전선 마린 르펜이 재정적자 억제 방침을 표명하면서 재정확대 우려가 다소 완화했다.

이에 6일 프랑스 장기금리는 4.75%로 전일보다 0.11% 포인트 내렸다. 프랑스 재정에 대한 경계감이 풀어짐에 따라 주요통화에 대해 유로 환매수가 유입, 엔이 달러와 유로에 대해 하락했다.

일본은행 우에다 가즈오(植田和男) 총재는 6일 오후 향후 금리인상 속도와 시기에 관해 "경제와 물가 전망이 실현되는 정도와 리스크를 점검하면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금리를 연속적으로 올리겠다는 시사가 없기에 조기 금리인상 관측이 약해져 엔에 부담을 주고 있다.

엔화 환율은 오전 9시55분 시점에는 0.34엔, 0.21% 내려간 1달러=158.44~158.46엔으로 거래됐다.

호주 시드니 외환시장에서 7일 오전 8시30분(한국시간 7시30분)에 엔화 환율은 해외시장 흐름을 이어받아 전일보다 0.23엔 떨어진 1달러=158.13~158.16엔으로 시작했다.

앞서 6일(현지시간) 뉴욕 외환시장에서 엔화 환율은 속락, 5일 대비 0.20엔 내린 158.05~158.15엔으로 폐장했다.

뉴욕 증시 강세 등으로 투자자가 운영 리스크를 선호하면서 미일 금리 차이를 바탕으로 달러를 매수하고 엔화를 매도하는 움직임이 활발했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7일 엔화는 유로에 대해 내리고 있다. 오전 9시53분 시점에 1유로=178.22~178.24엔으로 전일보다 0.51엔, 0.28% 밀렸다.

유로는 달러에 대해서 상승하고 있다. 오전 9시53분 시점에 1유로=1.1249~1.1250달러로 전일에 비해 0.0010엔, 0.08% 올랐다.

프랑스 재정 우려가 어느 정도 완화하면서 유로 매수가 우세를 보이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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