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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D 연내 한국 AI 연구센터 설립…리사 수 "수백 명 채용, 투자 아끼지 않겠다"(종합)

등록 2026/10/07 10:23:54

수정 2026/10/07 12:22:24

리사 수 AMD 회장, 류제명 과기정통부 2차관 만나 韓 AI 협력 구상 공개

연내 설립 예정인 한국 AI 연구센터에 수백 명 규모 연구 인력 채용 추진

AMD CPU·GPU에 국산 NPU 결합한 '이기종 컴퓨팅'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

[서울=뉴시스] 박영태 기자 = 류제명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차관과 리사 수 AMD회장이 7일 오전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 서울에서 열린 AI반도체 기업 라운드테이블에 앞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6.10.07. since1999@newsis.com

[서울=뉴시스] 박영태 기자 = 류제명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차관과 리사 수 AMD회장이 7일 오전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 서울에서 열린 AI반도체 기업 라운드테이블에 앞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6.10.0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심지혜 기자 = 글로벌 반도체 기업 AMD가 연내 한국에 설립하는 인공지능(AI) 연구센터에 수백 명 규모의 연구 인력을 채용한다. AMD는 국내 AI 반도체 기업, 스타트업, 대학 등과 협력을 대폭 확대해 한국 AI 생태계 확장에 나선다.

리사 수 AMD 회장은 7일 류제명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차관을 만나 지난 7월 양측이 체결한 업무협약(MoU) 이후 추진 중인 한국 내 AI 사업 구상을 설명했다.

수 회장은 "한국 AI 생태계를 키우기 위해 설립하는 AI 연구센터에 수백 명 규모의 우수 인재를 채용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한국의 AI 기술력 향상과 생태계 확장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AMD는 국내 AI 컴퓨팅 인프라 확대에도 나선다. 수 회장은 "한국에 AI 수요가 상당한 것으로 안다. 스타트업을 비롯해 많은 이용자들이 AI를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며 "이를 위한 첫 단추로 망고부스트와 협력에 나서게 됐다"고 설명했다.

AMD는 과기정통부와 지난 7월 MOU를 통해 급성장하는 AI 추론 시장에 대응하기 위한 협력을 추진하고 있다. AMD의 중앙처리장치(CPU)·그래픽처리장치(GPU)와 국산 신경망처리장치(NPU)를 결합한 ‘이기종 컴퓨팅 인프라’를 구축하고 이를 글로벌 시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레퍼런스 모델로 발전시키는 것이 핵심이다.

이에 류 차관은 "AI 발전이 가속화되면서 추론 시장으로 급속하게 확대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AMD가 오픈소스 표준에 기반한 개방형 컴퓨팅 생태계를 확대해 나가고 있는 만큼 우리 기업들에게도 새로운 기회가 열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서울=뉴시스] 박영태 기자 = 류제명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차관과 리사 수 AMD회장이 7일 오전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 서울에서 AI반도체 기업 라운드테이블에 함께 입장하고 있다. 2026.10.07. since1999@newsis.com

[서울=뉴시스] 박영태 기자 = 류제명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차관과 리사 수 AMD회장이 7일 오전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 서울에서 AI반도체 기업 라운드테이블에 함께 입장하고 있다. 2026.10.07. [email protected]

한편 류 차관은 지난 7월 MOU 당시 수 회장이 배경훈 부총리 겸 과기정통부 장관에게 전달한 라이젠 AI 헤일로 PC가 카이스트 AI 전공 학생에게 전달됐다는 소식도 전했다.

류 차관은 "배 부총리께서 카이스트 AI 전공 학생한테 직접 전달했다"며 "회장님이 뜻하시는 그대로 한국의 미래 인재한테 전했다"고 말했다. 이에 수 회장은 "기쁘다"고 화답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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