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뉴스에서도 뉴시스 언론사 픽

펩트론 "릴리와 기술평가기간 종료…후속협력 미정"

등록 2026/10/07 17:39:46

후속 협력 여부 및 시점 등 미정

[서울=뉴시스] 펩트론 신공장 조감도. (사진=펩트론 제공) 2025.12.1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펩트론 신공장 조감도. (사진=펩트론 제공) 2025.12.1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황재희 기자 = 펩트론과 비만치료제 개발사 일라이 릴리가 진행해온 공동연구 기간이 끝이 났다.

펩트론은 일라이 릴리와 진행해 온 '스마트데포'(SmartDepot) 플랫폼 기술평가 기간이 종료됐다고 7일 밝혔다.

스마트데포는 펩트론의 장기지속형 약물전달 플랫폼 기술이다. 앞서 펩트론은 작년 12월 1일 정정공시를 통해 기술평가 기간이 올해 10월 7일까지라고 안내한 바 있다.

이날 펩트론은 주주들에게 안내문을 배포하고 “기술평가 기간 종료 시점까지 후속 상업화 계약은 체결되지 않았다”며 “회사는 이에 대해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말했다.

업계에서는 펩트론의 스마트데포를 릴리의 비만치료제 ‘마운자로’에 적용해 월 1회 제형으로 바꾸는 상업화 계약이 성사될지 여부에 대해 주목해왔다.

다만 이번 종료가 양사간 협력 가능성의 종료를 뜻하는 것은 아니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펩트론에 따르면 양사의 공동연구는 계약 체결 당시 계획보다 확대된 범위의 연구와 추가적인 기술적 평가를 포함해 진행됐으며, 관련 절차는 계약기간 내 차질 없이 완료됐다. 펩트론은 이번 계약에 따라 약정된 대가도 모두 수령했다.

향후 사업화 협력에 관한 검토와 협의는 그동안 축적된 공동연구 및 기술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상용화 가능성, 대량생산성, 시장성, 지식재산권 등 실제 사업화에 필요한 요소가 종합적으로 고려될 전망이다.

후속 협력의 여부와 시점 등은 미정이다.

펩트론은 "후속 사업화 협력 여부와 구체적인 형태 및 시점은 이러한 검토와 양사의 의사결정을 통해 정해지는 사항으로, 현 시점에서 구체적으로 말씀드리기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공동연구 및 기술평가를 통해 축적된 결과가 스마트데포 플랫폼의 상업적 가치로 이어지고, 향후 파트너사의 상업화 개발에 적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구체적으로 확정되는 사항이 있는 경우 관련 법규 및 절차에 따라 안내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글자크기 설정

상단으로 이동
로딩중로딩아이콘

URL이 성공적으로 복사되었습니다.